728x90 시66 현실은 현실은 꿈보다 가까이 있다. 영화보다 불투명하다 . 환상보다 직설적이다. 이루어지지 않으니 간지 나지 않니 채워지지 않으니 그래서 자꾸만 멀어져 간다. 2024. 3. 24. 꽃들은 꽃들은 봄은 따뜻할 줄 알았다. 여전히 찬바람이 뼈에 사무친다. 하루종일 따뜻한 온풍기를 켜고 있다. 이른 봄은 늦가을 보다 춥다. 그래도 꽃들은 포기를 모른다. 2024. 3. 11. 나 때문에 너 때문이 아니라 나 때문이였다. 너를 견디지 못한게 아니라 내가 너를 받아들지 못한거였다. 아마 너가 아니라 누구라도 정말 제대로 사랑하는 일은 안됬을 거다. 나를 사랑하는 법도 몰랐으니까. 2024. 2. 8. 동해 바다는 가슴한편 저려오는 잃어버린 어머니 젖가슴이다. 여름철 아스팔트 같은 삶속에 이시도록 시원한 샘물이다. 대관령 위에서 언뜻 보이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이는 첫사랑이다. 내 눈물을 가득 머금고 있는 짠내나는 슬픔이다. 2024. 1. 15. 이전 1 2 3 4 5 6 7 ··· 1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