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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정책자료

[보도자료] 학교평가, 올해부터 참여∙소통∙반성 방식_경기도교육청

by 조은아빠9 2012.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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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평가, 올해부터 참여∙소통∙반성 방식

 

100% 자체평가... 외부평가단의 현장방문 없다

 

평가 자율지표∙내용∙방법 학교자율... 매년 실시

 

 

 

�dfda 학교평가 올해부터 학교 교육공동체의 자율적인 ‘참여․소통․반성’ 형태로 바뀐다.

 

�dfda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허봉규)는 최근 <2012학년도 학교평가 기본계획>(이하 ‘계획’)을 수립하였다. 예전과 달라진 부분은,

 (기본 형태) 올해부터 학교평가는 100% 자체평가로 바뀐다. 외부평가단에 의한 현장방문 평가 폐지된다.

- 학교평가는 그동안 외부평가 위주였고, 외부평가는 학교현장에서 ‘형식적인 평가’, ‘평가를 위한 평가’, ‘수북히 쌓인 보고서 서류 만드는 평가’, ‘교육공동체의 만족도와 무관한 평가’ 등의 문제제기를 받아왔다.

 (지표) 공통지표와 자율지표로 구성된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혁신교육에 근거한 공통지표를 제시하고, 학교 당면과제 및 목표에 입각하여 자율지표를 선정한다. 지표별 평가 내용 및 방법 학교가 교육공동체와 논의하여 자율적으로 정한다.

- 그동안의 학교평가 공통지표 위주이고, 정량․정성평가의 비중이 고정적이면서 정량평가가 많아, 학교특성 및 여건을 반영하기 어렵고 유연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제기를 받아왔다.

 (주기) 올해부터 모든 학교가 매년 학교평가를 실시한다. 학교평가는 지금까지 매년 도내 전체 초중고의 1/3 학교를 대상으로 시행, 학교 입장에서는 3년에 1회 주기였다.

 (결과) 평가 결과에 근거한 학교서열화는 하지 않는다. 학교의 특성과 여건을 존중한 조치다.

 

�dfda 계획에 따르면, 올해 학교평가를 위해

 (교육연구원) 3월 중으로 학교평가 매뉴얼*을 제작 및 보급한다. 그리고 학교평가 역량을 강화하도록 설명회, 워크숍, 컨설팅 등으로 학교를 지원한다.

* 학교평가 매뉴얼: 단위학교가 교육철학을 갖고 구현전략을 세워 학교구성원의 자율적인 참여 속에서 학교교육과정 운영성과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

 (학교) 교원, 학부모, 학생, 지역인사 등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자체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 당면과제에 근거하여 평가지표 등을 선정하여 학교평가를 실시한다. 자체평가 역량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학교는 희망에 의거, 한국교육개발원 등 학교평가 전문기관의 심층 컨설팅을 받는다.

- 자체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1년 동안의 학교 교육활동을 반성하고, 다음 해 교육활동의 개선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평가결과를 학교홈페이지와 정보공시 사이트*에 공개, 학교교육의 책무성과 신뢰성을 제고한다.

* 정보공시 사이트: 학교알리미 www.schoolinfo.go.kr

 (교육청) 학교평가 결과에 따른 맞춤형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도내 다른 학교에 전파한다.

 

�dfda 이번 계획에 대해 경기도교육연구원 교육정책연구부 서현상 부장은 “외부평가 위주에서 단위학교의교육공동체 머리를 맞대고 한 해를 뒤돌아보며 반성하는 방향으로 바뀐다”며,

◦ “학교 교육활동의 개선에 초점을 맞춘 평가로, 학교교육력을 강화하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연구원은 학교평가를 혁신하기 위해, 지난 해 11월 미국의 학교평가 전문기관 AdvancED 초청 <학교평가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학교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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