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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기교육정책 칼럼174

[예측은 신의 영역이다] 홍사훈의 경제쇼에서 현동균 대표는 IMF의 물가 상승 예상표와 실제 상승치를 비교했다. IMF의 물가 상승 예상 모델을 개발해서 운영하고 있고 우리 한국은행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거의 맞을 확률이 없다고 한다. 왜냐하면 신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정말 불가능하다. 사실 통계청의 인구추계도 매번 틀린다. 코호스트 모델을 가지고 있지만 대한민국 상황에는 맞지 않다. 이런 나라가 없기 때문이다. 틀릴것을 전제하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 개별 데이터가 아니라 흐름만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사진자료 출처: 홍사훈의 경제쇼 39회(2024.1.24) 현동균 대표 제공 2024. 1. 26.
[가치교육운동의 종언] 한해를 마무리하는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회의에서 올해 한해를 돌아보며 평가해 달라는 말에 나는 '가치교육운동의 종언'이라고 한해를 평가 했다. 교사단체 중에서 가치교육운동을 표방하던 단체들은 회원숫자가 줄어들었고 교사들의 이익을 극대화 하는 것으로 방향성으로 잡은 단체들은 성장했다. 대안교육에서도 가치교육을 중심으로 경쟁교육의 대안을 만들겠다는 학교들은 경영위기를 겪으면 문을 닫았다. 자녀들에게 특별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들은 살아남았다. 싫든 좋든 교육구성원들의 생각이 바뀌었다. 받아들여야 한다. 좋은교사운동은 여전히 가치교육을 추구할 것이다. 존재의 이유가 회원증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나라의 확장'이라는 사명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사명이 다음세대에게 어떻게 전해지고 지속가능할지는 숙.. 2023. 12. 12.
[교육부 차관 오석환은 누구인가? 현재 버젼] *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화 추진 TF’단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 백서에 따르면 ‘국정화 추진 TF’는 박근혜 정부 당시 교육문화수석 김상률의 지시에 따라 세종시가 아니 서울 대학로 동숭동 소재 국립교육원에 만들어 비밀리에 운영된 조직이다. TF는 당시 교육부 차관 김재춘의 지시에 따라 당시 충북대에서 사무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던 고위 공무원 오석환을 단장으로 하여, 기존 교육부 역사교육지원팀장 등 6명을 중심으로 중앙교육연수원 등 소속기관 근무자를 임의 차출하여 최종 3개 팀 총 21명 규모로 운영되었다. 백서에 따르면 2015년 10월 5일부터 ‘국정화 비밀 TF’에 동원된 오석환 고위 공무원(충북대), 김○○서기관(경북대), 임○○ 연구사(중앙교육연수원), 송○○ 연구사(국.. 2023. 12. 9.
[교육부 차관 오석환은 누구인가?] 노무현 정부 시절 -NEIS 문제로 국무총리 산화 위원회에서 해결방안을 다룰때 담당 사무관이였다. 나는 시민단체 담당자로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으로 전교조와 교육부를 중재하면 대안을 제안하는 일을 했다. 이명방 정부 시절 - 영어교육TF 담당자로 영어교과서 검정교과서로 만드는 일을 담당했다. 나는 사교육걱정없는 세상의 영어교육포럼에서 일하며 영어사교육비를 낮출 방안을 마련했다. *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화 추진 TF’단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 백서에 따르면 ‘국정화 추진 TF’는 박근혜 정부 당시 교육문화수석 김상률의 지시에 따라 세종시가 아니 서울 대학로 동숭동 소재 국립교육원에 만들어 비밀리에 운영된 조직이다. TF는 당시 교육부 차관 김재춘의 지시에 따라 당시 충북대에서 사.. 2023.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