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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단체 자료277

2017 대입제도 최종안 속 ‘수능 수학 시험 범위’ 관련 보도자료(2013. 10. 21.) 아래 기고는 정부가 곧 발표할 대입제도 개선 최종안 발표에 앞서 우리 단체가 주장하는 바를 한국일보의 10월18일자 시론 형태로 발표한 내용입니다. 내일은 특기자 전형의 ‘스펙’ 관련 보도 자료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수능 수학 시험 범위 축소, 시급하다" 최수일(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사교육포럼 대표) 201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이 이달 중 곧 결정될 예정이다. 이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너무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않는 과제가 하나 있다. 바로 수능에서 '수학 시험 범위 축소' 문제이다. 정부의 수능 개편 시안에서 교과 융합을 고려한 3가지 선택지가 나왔다. 어느 방안이 타당한가의 문제는 간단하지 않다. 다만 어떤 결론이 나온다고 해도, 현재와 같이 수학 수능 시험 범위를 이대로 방치하는 것.. 2013. 10. 22.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 및 수능 개편안 관련 ‘논술고사 및 수능 최저 등급 적용 폐지’ 보도자료(2013.10.18) ‘대학별 논술고사’는 평가도구로서의 타당성을 잃은 제도이므로, 2017학년도 대학 입시에 ‘대학별 논술’과 ‘수시에서의 수능최저등급 적용’을 폐지해야 합니다. ▲교육부의 2017학년도 대입간소화 및 대입제도발전방안 최종안 발표가 임박한 바, 대학별 논술고사는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임. ▲대학별 논술고사 전형에 수능 고등급자를 우대하는 것은 논술고사 자체만으로 대학이 적격자를 선발할 수 없다는, 이른바 평가도구로서의 타당성을 상실한 제도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별 논술고사를 대학이 선호하는 것은 ‘논술고사 실시대학 = 우수대학’이라는 인식과 한해 주요 대학 평균 24억 7천억에 이르는 ‘막대한 전형료 수입’ 때문임. ▲서구 선진국에서는 대학별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이 거의 없는 .. 2013. 10. 21.
박근혜 대통령께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드리는 공개서한(2013. 10. 17.) 박근혜 대통령님, 죽음의 트라이앵글을 기억하시나요?박 대통령님. 좀 오래된 일이라서 기억이 나실지 모르겠습니다. 2005년이었습니다. 당시 정부가 대입제도 개선안으로 수능을 9등급제로 고치고, 절대평가이던 고교 시험을 상대평가 9등급제로 바꾸겠다고 발표했지요. 그러자 고교생들이 거리로 뛰쳐나왔습니다. 자신들은 학교 시험과 수능을 준비하면서 대학 논술도 대비해야 하는데, 학교 시험을 상대평가로 바꾸면 친구들 간 잔혹한 경쟁을 하라는 것이고, 그 셋을 준비해서 대학을 가라는 것은 죽으라는 말과 같다며 “죽음의 트라이앵글(삼각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리고 8년이 지났습니다. 2005년 시절 고교생들은 그 때보다 훨씬 공포스러운 대입제도가 뒤따라올 것을 짐작도 못했을 것입니다. 지금 대입제도에는, ‘수능 9.. 2013. 10. 18.
[좋은교사운동] 교사들 64% “자사고 선발 방식 선지원 후추첨제 찬성” 최근 일반고 육성 방안으로 발표된 자사고 선발 방식의 변화에 대해 현직 교사들의 64%가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좋은교사운동은 초중고 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아래와 같이 발표하였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특목고, 자사고가 초중학교 교육에 어떤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응답이 85%(매우 부정적 영향을 준다 41%, 다소 부정적 영향을 준다 44%)였다. ● “자사고가 우수학생을 확보함으로 인해 일반고의 교육 여건이 악화되는 요인이 되었다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동의한다는 응답이 86%(매우 동의 47%, 다소 동의 38%)로 나왔다. ● “자사고의 선발 방식을 (평준화 지역의 경우) 일반고와 마.. 2013.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