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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자들 세계를 위한 기도

[개척자들]세계를 위한 기도 8월 12일

by 조은아빠9 201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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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12 금세>

1.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예일대 로스쿨과 보건대의 보고서를 근거로, 아이티 콜레라의 원인은 2010년 네팔에서 파견된 유엔 평화유지군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에서 지난달 16살 정도로 추정되는 북극곰이 가죽과 뼈만 남은 아사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3. 그린피스 해양감시선 레인보워리어 3호의 펩 선장은 원전을 없애기 위해선 개인이 전기를 절약하는 등 소비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4. 헌법 담당 장관까지 '코드인사'로 바꾼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다음달부터 집단적 자위권 관련 헌법 해석을 변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섭니다.

 

1.콜레라 창궐 주범은 지진구호한 유엔군”…아이티의 역설 (한겨례)

2010 112일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가 대지진으로 20만 명 넘게 숨졌고, 200만여 명이 이재민이 됐습니다. 그 해 10월 유엔 평화유지군이 파견되었고, 같은 달, 아이티에서 구토와 설사 환자가 속출하기 시작했는데 아이티에서는 낯선 콜레라 환자였습니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적어도 7500여명이 숨졌고, 578000명이 감염됐습니다. 인구 1000만 명이 채 되지 않는 섬나라에서 국민 6%가 콜레라로 고통 받고 있고, 전염 속도도 좀체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7일 예일대 로스쿨과 보건대의 보고서를 근거로, 아이티 콜레라의 원인은 2010년 네팔에서 파견된 유엔 평화유지군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콜레라가 창궐하고 있는 네팔에서 온 군인들이 아이티에 전염병을 퍼트렸다는 지적입니다. 보고서는 당시 유엔군 주둔 기지의 정화시설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이 때문에 콜레라 박테리아가 주요 식수원인 아르티보니트강으로 흘러 들어 온 나라로 퍼져나갔다는 것이 보고서의 요지입니다. 예일대 보고서는 연구 결과를 근거로유엔이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과 예방 지원을 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아이티 피해자들도 올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유엔의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엔은 지난 2법적 책임이 없다며 보상을 거부했고, 지금도 이런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해 12, 앞으로 10년간 22700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아이티와 도미니카공화국의 콜레라 퇴치를 돕겠다며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정화시설을 바꾸고, 치료시설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뉴욕타임스>를 보면, 유엔이 발표한 구호기금은 아이티의 콜레라 근절에 필요한 전체 자금의 1% 수준에 지나지 않습니다. 예일대 보고서는이 약속마저도 현재까지 거의 실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이티 콜레라 피해자들은 유엔이 보상 협상에 나서지 않으면, 유엔 본부가 있는 뉴욕에서 손해배상 소송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비비시>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기도제목 :

콜레라로 고통 받고 있을 아이티 주민들에게 적절한 치료의 기회가 주어지며 유엔은 이번 일에 대해 정직하게 해명하고 책임에 따른 구체적인 지원과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2. 굶어 죽는 북극곰… 온난화의 비극(네이버뉴스)

세계자연보전연맹은 기후변화로 북극해의 얼음이 빠른 속도로 감소하면서 북극곰이 45년 안에 절반 가까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에서 16살 정도로 추정되는 북극곰이 가죽과 뼈만 남은 아사 상태로 지난달 발견됐습니다. 북극해의 바다 얼음은 지난 33년간의 평균치보다 절반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기후변화의 영향이 현실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북극곰 살리기 운동을 펼치는 ‘폴라 베어스 인터내셔널’의 이언 스털링 박사는 바다 얼음이 사라지면서 북극곰이 먹이를 찾기 위해 광범위한 지역을 돌아다니다 결국 아사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곰이 굶주려 지쳐 쓰러진 채 죽은 것으로 보인다”며 “지방이 전혀 남아 있지 않은, 말 그대로 가죽과 뼈만 남은 상태였다”고 가디언에 6(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노르웨이 극지연구소가 지난 4월 스발바르 남쪽에서 발견했을 당시만 해도 곰은 건강해 보였습니다. 북극곰을 비롯해 바다코끼리, 고래 같은 북극의 동물들은 사냥과 번식, 이주를 위해 바다 얼음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 6일 발표한 ‘2012년 기후상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북극의 바다 얼음은 위성관측 이래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지난해 9월 북극해 얼음은 329만㎢로 감소해 1979~2000년 최소치 평균인 671만㎢보다 51%가 줄었습니다. 최소치를 기준으로 한반도 면적의 15배나 되는 얼음이 사라졌습니다. 보고서 공동 저자인 미 공병대 소속 민간 기술자 재키 리히터 맨지는 “북극의 표면 기온은 세계의 다른 지역보다 두 배 이상 빠르게 상승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네이버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32&aid=0002368451

 

기도제목 :

그리스도인 모두가 현대문명의 발달로 신음하는 피조물들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생태 영성에 깨어 더욱더 생태적인 삶을 살아내며, 각 교회와 모든 공동체가 생명을 생각하고 살리기 위한 노력에 더욱더 앞장설 수 있도록.

 

3. 원전 반대하며 전기 과소비는 모순원전 없애려면 절전해야(경향신문) [출처] 비지니스에서의 상호신뢰|작성자 newstarceo

‘펩’이란 애칭으로 불리는 호세 바디아 바발(48)은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해양감시선 레인보 워리어 3호의 세 번째 선장입니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펩 선장은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원전 문제의 핵심은 사람들이 원전을 반대하면서도 전기는 많이 쓰고 싶어하는 모순된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이라며 “원전을 없애기 위해서는 전기부터 아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1년간 그린피스 감시선을 탔던 펩 선장은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으로 2011 3월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 사고현장에 대한 조사 임무를 꼽았습니다. 펩 선장은 “후쿠시마의 실제 상황이 어떤지 알 수가 없어 불안하긴 했고, 위험하다고 만류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원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레인보 워리어 2호는 후쿠시마 사고지점에서 20마일(32.1)쯤 떨어진 해안에서 방사성 함유량을 측정하기 위해 미역과 물고기 등의 샘플을 채취했습니다. 샘플 채취 작업을 하는 내내 일본 경비정이 그들을 감시했습니다. 채취한 샘플은 정밀검사를 위해 그린피스 본부가 있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보내졌습니다. 펩 선장은 “채취한 샘플에서 모두 상당한 양의 방사능이 검출됐다”고 말했습니다.

 

펩 선장은 “많은 사람들이 원전의 위험성을 무서워하면서도 또 다른 한편으로는 전기를 마구 쓴다”며 “일상생활에서는 차를 두 대씩 몰고 다니면서 원전을 그만 사용하자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원전을 없애기 위해선 개인이 전기를 절약하는 등 소비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7122138275&code=940701

 

기도제목 :

편안함에 익숙해진 우리들의 소비 습관을 돌아보고, 생명의 가치가 실현되기 위한 생활 속 실천들을 해 나갈 수 있도록.

 

4. 아베 정권, 집단적자위권 논의 내달 본격화 (연합뉴스)

헌법 담당 장관까지 '코드인사'로 바꾼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다음달부터 집단적 자위권 관련 헌법 해석을 변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섭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안전보장 법적기반 재구축에 관한 간담회' 회의를 다음 달 12일 재개하기로 했다고 정부 당국자가 9일 밝혔습니다.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는 방향으로 헌법해석을 변경하기 위해 아베 총리가 설치한 이 간담회에는 아베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상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난 2월 이후 7개월 만에 재개되는 것입니다. 간담회가 내달 12일 회의를 포함, 수 차례 회의를 가진 뒤 가을 중으로 집단적 자위권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보고서를 작성하면 아베 총리는 이를 토대로 총리와 내각 법제국 장관의 국회 답변 또는 정부 답변서 등 형식으로 헌법 해석 변경을 공식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아베 내각은 연말 발표될 장기적 방위지침인 '신 방위계획 대강'에 새로운 헌법 해석을 반영한다는 구상입니다. 아베 총리는 나가사키(長崎) 원폭 투하일인 이날 현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간담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집단적 자위권에 대한 헌법해석 변경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단적 자위권은 일본이 공격받지 않아도 동맹국이 공격받았다는 이유로 타국에 반격할 수 있는 권리를 가리킵니다. 그간 일본 정부(내각 법제국) "국제법에 따라 일본도 집단적 자위권이 있지만 헌법상 자위권을 행사할 수는 없다"는 헌법 해석을 고수해 왔습니다. 그러나 아베 총리는 이 같은 헌법 해석을 변경키 위해 야마모토 쓰네유키(山本庸幸) 내각 법제국 장관을 자신과 생각이 비슷한 고마쓰 이치로(小松一郞) 주 프랑스 대사로 교체키로 지난 8일 결정했습니다.

 

 

기도제목

2차 세계 대전 중 일본의 전범 행위로 말미암아 여전히 고통 당하고 있는 이들의 원한을 일본의 정치인들과 국민들이 외면하지 않고, 현재 진행되는 일본의 우경화와 군사화가 선회되도록.

 

 

사진설명:

 

1-1.2012 57일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국경없는 의사회(MSF)의 콜레라 치료센터에서 의사들이 한 어린이에게 정맥주사를 놓고 있다. (출처: 포르토프랭스/로이터 뉴스1)

1-2. 아이티 콜레라의 원인이네팔에서 파견된 유엔 평화유지군이라고 밝힌 예일대 보고서. (출처: lacreport)

1-3. 유엔 평화유지군은 카리브해 지역에 콜레라를 전한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된다. (출처: AP)

 

2-1.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에서 지난달 16살 정도로 추정되는 북극곰이 가죽과 뼈만 남은 아사 상태로 발견됐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은 기후변화로 북극해의 얼음이 빠른 속도로 감소하면서 북극곰이 45년 안에 절반 가까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글로벌워밍이미지스 홈페이지)

2-2. 바다표범을 주식으로 하는 북극곰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해빙이 사라지면서 바다표범을 사냥할 수가 없게 됐고, 그로 인해 먹이가 부족해지면서 새끼를 잡아먹는 북극곰들이 빈도수가 늘어나고 있다.(출처:BBC)

2-3. 트로나도르 산 정상과 계곡을 덮고 있는‘ 검은 빙하’. 20~30년 전에만 해도 전망대 앞까지 빙하로 덮여 있었지만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아 화산재를 머금은 거무칙칙한 호수가 만들어져 있다.(출처:중앙일보)

 

3-1. 그린피스의 해양감시선 ‘레인보 워리어 3호’의 선장 호세 바디아 바발(왼쪽) 2등 항해사 페르난도가 인천에서 부산으로 항해하던 지난 9일 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지켜보고 있다.(출처: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7122138275&code=940701

3-2.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출처:블로그투데이)

http://blogtoday.tistory.com/44

3-3. 원전1기 폐쇄를 위한 여름 절전캠페인_ 여름에 함께 하는 ‘백일의 약속’. “여름 세 달, 100일 동안 우리 모두 불편을 즐겁게 감수하며 지혜롭게 더위를 이겨나가요”(출처:한살림서울)

http://seoul.hansalim.or.kr/?p=9280

 

4-1.아베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출처:AP=연합뉴스DB)

4-2.작년(2012) 7 6,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집단적 자위권 허용 보고서 발표 규탄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위안부 소녀상의 모습이 모인다. (출처:민중의 소리)

4-3.일본의 평화헌법 (출처:www.9-j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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