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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

by 조은아빠9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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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
 
힘든 길을 헤쳐나와
안식 찾은 줄 알았는데
 
아직 가야할 길은 남아 있고
그 길의 끝은 보이지 않는다.
 
도움과 위로는 없고
의무만 가득한 길
 
끊임없이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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