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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약 60만명의 초등학생이 줄었다. 하지만 학급수나 학교수는 거의 비슷하게 유지하고 있다. 오히력 초등 학교수는 2010년 5,854개에서 2021년 6,157개교로 학교수는 303개교가 늘었다. 초등학급수도 2011년 121,030개에서 2021년 122,299개로 학급수는 1,269개가 늘었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교육부가 학급총량제라는 정책을 통해 학급수가 늘어나는 것을 통제하면서 학급수를 기본으로 교사 수급정책을 펴왔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학급당 학생수가 2010년 대비 5.1명이 줄었다. 여기서 간단한 비가 하나 얻어진다. 초등학생 626,754명이 감소할 때 학급당 학생수는 5.1명이 줄어든다. 지난 12년 동안 학생수 100,000명당 학급 평균 0.8137명의 학생수가 감축되었다. 그렇다면 2032년까지 지금까지의 정책과 교사수급을 유지하려면 학급당 학생수는 얼마가 되어야 할까? 학생수가 1,337,293명 감소 된다고 예상할 때 약 10.6명이 되어야 한다. 2021년에 비해 학급당 학생수가 10.9명이 줄어야 한다.
학급당 학생수 평균이 10.6명이 되어야 교사 수급이 지금과 같은 수준에서 유지 될 수 있다. 숫자들은 한결같이 경고음을 울리고 있는데 교육부나 교육개발원과 같이 고민하고 연구해야 할 곳에서는 아무런 경고 메시지가 없다.
평범한 초등교사가 퇴근후 실력도 안되는데 자꾸 통계자료를 들여다보고 혼자 괴로워 하며 자료를 만들고 있다.
이게 맞기나 한건지?
누군가가 “ 당신이 틀렸어! 계산을 잘못한거야. 아무런 문제 없이 잘 굴러갈거야.”라고 말해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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