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금)조간보도자료(2017학년도_대입제도_확정).hwp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10월 24일(목),「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중 2017학년도 대입제도를 확정‧발표하였다.
※ ‘15학년도 및 ’16학년도 대입제도 확정‧발표 : ‘13.9.23
□ 교육부는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 발표(8.27) 이후 권역별 공청회 5회 및 전문가‧관계자 간담회․토론회 16회, 온라인을 통한 국민 의견수렴 및 설문조사 2회 등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안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 의견수렴 및 설문조사 결과 붙임 2, 3 참조
<2017 대입제도 주요내용>
□ 지난 8월 27일 발표된 시안 중, 2017학년도 대입제도와 관련하여 확정 또는 변경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2017 수능체제) 2009 개정 교육과정 내에서의 운영 가능성, 제도의 안정성, 학생‧학부모 부담 경감 측면에서 시안에서 제시되었던 3가지 방안* 중 “문․이과 구분안(현행 골격 유지안)”으로 결정하였다.
* 제1안 : 문‧이과 구분안(현행 골격 유지안) / 제2안 : 문‧이과 일부 융합안 / 제3안 : 문‧이과 완전 융합안
- 한국사는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며, 탐구 영역은 기존과 같이 수험생이 선택한 영역에서 2과목을 응시하게 된다.
< 2017 수능체제 >
영 역 | 주요 내용 |
한국사 | 필수 과목으로 지정 |
국어‧영어 | 공통 (수준별 수능 폐지) |
수학 | 문‧이과 구분 (나/가형) |
탐구 | 수험생이 선택한 영역에서 2과목 응시 (사회 : 9과목 중 택2 / 과학 : 8과목 중 택2 / 직업 : 10과목 중 택2) |
제2외국어/한문 | 9과목 중에서 1과목 응시 |
- 다만, 융합형 인재육성의 필요성 및 의견수렴 기간에 나타난 문ㆍ이과 융합에 대한 폭넓은 지지를 고려하여 금년 말부터 교육과정 개편*에 착수하고, 이에 따라 2021학년도 수능체제(2018학년도 고1 적용) 개편도 검토한다.
< 2015 융합형 교육과정 개편 추진일정> • 교육과정 개발 : ’13.11~’15.5 • 교과서 개발 : ’15.3~’16.8 • 교과서 검정 : ’16.9~’17.8 • 교육과정ㆍ교과서 적용(고1) : ’18.3 • 2021학년도 수능 반영(고3) : ’20.11 |
◦ (수능 시행일) 당초 11월 마지막주 또는 12월 첫째주에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였으나, 한파 등 학생들의 불편을 고려하여 11월 셋째주에 시행한다.
◦ (한국사 출제‧평가방식)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는 한국사 과목에 대한 학생의 흥미를 유발하면서도 수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쉽게 출제하고, 절대평가(9등급)를 도입하여 등급만 제공한다.
- 이를 위하여 출제경향, 예시문항 등을 개발하고 ’14년 상반기까지 학교에 안내함으로써 현장의 교사와 학생이 사전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한편, 대학이 입학전형 시 수능 한국사 과목을 적극 활용하도록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한다.
◦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시안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는 방안과 반영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였으나, 의견수렴 결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는 경우 수시모집 축소, 논술 응시인원 확대로 인한 사교육비 증가 등 부작용이 우려되어 완화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 따라서, 2017학년도에도 2015~2016학년도와 동일하게 수시모집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등급으로만 설정하고 백분위 사용은 지양한다.
- 아울러, 과도하게 설정된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고 학생부를 중심으로 학생의 꿈과 끼를 충실히 반영하도록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다.
◦ (성취평가제 대입반영) 성취평가 결과(A,B,C,D,E)의 대입반영을 유예한다는 시안의 내용은 유지하되, 고교 성취평가가 현장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시안에서 제시한 시기보다 유예기간을 축소하고 대입반영 여부를 앞당겨 결정한다.
- 즉, 내년 고1학생(현 중3학생)부터 보통교과에 대해 성취평가제를 적용하되, 성취평가 결과(A,B,C,D,E)의 대입반영은 ’18학년도까지 유예한다.
- 아울러, ‘19학년도 이후 성취평가 결과(A,B,C,D,E)의 대입반영은 성취평가제 정착 방안을 마련‧시행하고 그 운영 결과를 보아가며 ’15년도에 결정한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방식 개선>
□ 아울러, 교육부는 학생부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교교육을 통해 키워진 학생의 꿈과 끼를 충실히 담아 대입전형 등에서 학생부가 내실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학생부 기재방식을 개선한다.
◦ 먼저, 진로 분야의 충실한 기재를 위해 ‘진로희망사항’에 학생의 진로 ‘희망사유’ 기재란이 신설되고, 학교 교육활동을 통한 예술 및 체육 활동을 종합적으로 기재할 수 있도록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 ‘예체능 활동’ 영역을 신설한다.
◦ 학생부 서술식 기재항목*에 학생의 꿈과 끼를 중심으로 객관적인 사실이 기재될 수 있도록 입력내용 작성기준을 마련하고, 학생부의 과도한 기재를 막고 대입 등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영역별로 서술식 기재항목의 입력 글자수 범위를 제한한다.
* (서술식 기재항목) 진로희망사항의 ‘희망사유’, 교과학습발달상황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창의적 체험활동의 ‘특기사항’, 독서활동상황, 행동발달 및 종합의견
◦ 아울러, 학생부 허위기재‧부당정정에 대한 점검과 관련자에 대한 징계양정 적용이 강화된다.
◦ 학생부 개선방안은 관련 훈령 개정 및 기재요령 개선을 통해 고등학교는 물론 초‧중학교에서 2014학년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 학생부 기재방식 개선 세부내용은 붙임 6 참조
□ 교육부는 2017학년도 대입제도가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대학의 협조와 고교 현장의 준비가 중요하다고 보아, 고교, 대학, 교육청 등 대입 관련 주체들과 정책간담회, 협의회 및 교원연수 등을 강화하여 대입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붙임 1. 시안 대비 주요 변경 사항(2017학년도 대입제도)
2. 시안에 대한 공청회 등 의견수렴 결과
3. 시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4. 대입제도 개선 주요내용
5.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
6.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방식 개선안
|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교육부 대입제도과 최윤정 사무관(☎02-2100-636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붙임1 |
| 시안 대비 주요 변경 사항 (2017학년도 대입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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