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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자들 세계를 위한 기도

[개척자들]세계를 위한 기도 8월 26일

by 조은아빠9 201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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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26 금세>

1. 일본 정부기구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21일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 수 유출의 사고 등급을 2단계 상향 조정키로 했습니다.

2. 10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상 끝에 어젯밤 남북이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갖기로 합의하면서 다음달 25일부터 30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리는 상봉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는 상봉 1차 후보자 500명을 추첨했습니다.

3. 크리스나무르티는 그의 <사랑보다 소중한 삶의 의미>라는 그의 저서에서 자기를 아는 것이 마음에 평온을 가져오며, 그때야 비로소 진리가 나타난다고 말했습니다.

4. 올해 8695억 원 수준인 한국의 한해 방위비 분담금이 주한미군 기지의 이전비용 충당을 위해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1600억 원 이상 증액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 , 후쿠시마 오염 수 유출…사고 1등급→3등급 상향 (서울신문)

일본 정부기구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21일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 수 유출의 사고 등급을 2단계 상향 조정키로 했습니다. 원자력규제위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의 지상탱크에서 초고농도의 방사능 오염수가 대량 유출된 것을 중시, 1등급(일탈)으로 잠정 평가했던 국제 원전사고 평가척도(INES) 2단계 위인 3등급(중대한 이상현상)으로 재평가했습니다.

 

INES(국제원전사고 평가척도)는 원전사고의 심각성에 따라 가장 낮은 0등급에서 체르노빌 원전사고(1986)와 후쿠시마 원전사고(2011) 때 부여됐던 가장 높은 7등급(심각한 사고)까지 총 8등급으로 나뉘어집니다. 다만 규제위는 방사능 오염  유출 사태가 이미 7등급 평가를 받았던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에 발생한 것인 만큼, 이와 별개로 새로운 등급을 부여하는 것이 타당한지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확인한 뒤 등급을 상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3등급은 1997년 이바라키현 도카이무라의 핵연료 재처리 시설에서 화재 및 폭발 사고가 났을 당시와 같은 수준입니다.

 

도쿄전력은 전날 1000t 용량의 지상탱크에서 스트론튬 90 등의 방사성물질이 법정 기준치의 수백만배인 ℓ당 8000만 베크렐의 초고농도로 함유된 오염 수 약 300t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서울신문

 

기도제목:

원자력 발전이 파생시키는 문제점들을 사람들이 제대로 인식하고, 자연을 역행하는 삶의 방식을 거부할 수 있게 되도록.

 

2. 이산가족 상봉 1차 후보자 500명 추첨(OBS뉴스)

대한적십자사는 다음달 25일부터 30일까지 금강산에서 개최되는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여할 1차 후보자 500명을 확정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인선위원회를 열고 상봉 후보자 선정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고경석 적십자사 사무총장은 "고령자 분들을 위주로 선정, 부부 간이라든지, 부모 자식 간의 관계를 우선적인 선정 기준”으로 했다고 말합니다.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500명의 명단이 추첨됐지만 500명이란 수는 전체 신청자 72800여명의 이산가족 가운데 채 1%가 안 되는 수입니다. 3년 만에 이뤄지는 이산가족 상봉에 한껏 기대했던 상봉 신청자는 추첨에 떨어지자, 아쉬움이 더 큽니다.

 

1차 후보자들은 앞으로 상봉의사 확인과 건강검진을 거쳐 250여명 정도로 압축된 뒤, 북쪽의 가족 생사 확인을 거쳐 다음달 중순까지 최종적으로 100명이 확정됩니다. 우리측은 이어 다음달 16일 명단을 북과 교환하는 것으로 상봉 준비를 마무리 합니다. 직접상봉과는 별도로 화상상봉도 1022일부터 이틀간 이어집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산가족 상봉까지 한달 정도 밖에 남지 않은 만큼 절차를 최대한 빨리 진행할 방침입니다.

 

출처: OBS뉴스

 

기도 제목 :

새로이 시작된 이산가족들의 만남의 기회들이 지속적으로 주어져서 절실한 만남을 기대하는 이들에게 재회의 기회가 주어지고, 남북의 교류와 화해의 굵은 물줄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3. 갈등과 모순을 통한 자아발견(도서 : ‘사랑보다 소중한 삶의 의미’ )

크리슈나무르티는 <사랑보다 소중한 삶의 의미>라는 그의 저서에서 갈등과 모순을 통한 자아 발견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자기 모순이 무엇인지 아는가? 이를테면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은데, 동시에 나는 다른 일을 하기를 바라는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 그리하여 내 안에는 갈등과 모순이 있다. , 이것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 내 자신 속의 이 모순을 해결할 수 없다면, 물론 존재와 행위 사이에도 통합이란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첫째로 해야 할 일은 자기 모순에서 벗어나는 일이다.

 

무엇인가 되려는 욕구 속에 모순이 있다. 자기란 갈등하고 있는 욕망들의 전쟁터이며, 또한 나의 것나의 것이 아닌 것과의 사이에 벌어지는 끝없는 투쟁의 중심체이다. 자기, 나를나의 것에 중요성을 부여하는 한, 우리들 내면과 바깥 세계에는 갈등과 충돌만이 늘어갈 뿐이다.

 

그대 자신을 알도록 노력하라. 일단 자신을 이해하고 나면, 그대는 매일같이 앞에 직면하는 문제들을 다룰 수 있다. 자기를 아는 것은 마음에 평온을 가져오며, 그때야 비로소 진리가 나타난다. 조금이나마 자신을 알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이미 특별한 창조의 과정이 시작되는 것이다. 자신의 현실적인 모습, 즉 탐욕, 분노, 시기, 우둔함 등으로 뒤범벅된 모습을 문득 깨닫는 것은 커다란 발견이다. 사실을 바꾸지 않고서 있는 그대로를 본다는 것, 스스로의 모습을 단지 정확하게 깨닫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발견이다. 바로 그것에서 출발하여 더욱 더 깊이, 무한하게 나아갈 수 있다. 자기를 깨닫는 일에는 끝이 없기 때문이다. 자기 인식은 모든 지혜의 근본이다. 자기 인식은 모든 인간적인 갈등을 해소시켜 주는 것이다.’

 

출처: 크리슈나무르티, <사랑보다 소중한 삶의 의미> 책 중에서.

 

기도제목 :

자신을 이해하고 알아감으로 진리를 만나고, 이러한 창조의 과정 속에서 우리들 내면과 바깥 세상의 모순에서 벗어나고 갈등을 해소시켜 갈 수 있도록.

 

4. , 한국 방위비분담금 3년간 연 1600억 더 내라? (한겨레)

22~23일 열린 한미 국방비 분담금 협상을 앞두고 21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실은 스캐퍼로티   주한 미군 사령관 지명자는 지난달 30일 미국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연합토지관리계획 개정협정(LPP)에 따른 미국 부담 비용은 88460만 달러( 9902억 원)이고, 나머지 비용은 방위비 분담금으로 충당하거나 한국 정부에서 직접 부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대로라면, 원래 미국이 부담해야 할 미 2사단 평택기지 이전 건설비 48476억 원 가운데 많으면 16549억 원을 추가로 한국이 떠맡게 됩니다.

 

미국은 한국이 주거나 줄 예정인 방위비 분담금에서 이미 22025억 원을 주한미군 기지 이전 비용으로 확보해 놓고 있습니다. 미국은 2008 10월 한국 국방부를 통해, 집행하지 않고 적립해둔 방위비 분담금이 11193억 원 가운데 7483억 원은 주한미군 기지 이전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8차 방위비 분담금 협정이 적용된 2009~2013년 군사 건설비로 16965억 원을 배정받았고, 한국은 이 가운데 14542억 원을 미국이 기지 이전 비용으로 전용하는 것을 양해해준 바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이 앞으로 주한미군 기지 이전을 위해 확보해야 할 비용은 26451억 원인데, 스캐퍼로티 지명자는 이 가운데 9902억 원만 미국이 부담하면 된다는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차액인 16549억 원은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에 포함시킬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주한미군 기지 이전은 2016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는데, 이 일정에 따르면, 미국은 내년부터 3년간 방위비 분담금의 군사건설비로 16549억 원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해 평균 5516억 원인데, 2013년의 군사건설비가 3850억 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앞으로 3년 동안 해마다 1666억 원을 증액해야 합니다. 이석기 의원실은결국 미국이 부담해야 할 주한미군 기지 이전 비용의 상당 부분을 한국이 방위비 분담금을 통해 지원하는 상황이 되고 있다지금처럼 분담금 불용액의 이월이나 적립을 미국에 허용할 것이 아니라 국가재정법에 따라 국고에 환수해야 분담금 전용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도제목

미국의 군사적 전략에 따른 기지 이전으로 고통 당한 평택 주민의 억울함이 생생한 가운데, 천문학적 이전 비용까지 국민 모두가 부담해야 하는 불합리하고 비참한 이 조국에 참된 해방을 주시기를 기도하며 이 시대에 맞는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도록.

 

사진설명:

 

1-1    고농도 오염수가 외부 바다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큰 후쿠시마 제1원전의 모습. 교도통신 헬기에서 20일 촬영 (후쿠시마 교도=연합뉴스)

1-2    1986.4.26. 사고가 났던 체르노빌 핵발전소 모습 (U.S. Department of Energy)

1-3    국내 원자력 발전소 가동 현황 (연합뉴스)

 

2-1. 24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이산가족 찾기 신청 접수창구가 신청 접수를 확인하려는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2-2. 북한에 있는 가족을 찾는 한경학 할아버지(92)23일 서울 남산동 대한적십자사 이산가족상봉신청 접수처를 찾아 신청 등록을 확인하고 있다. (©경향신문)

2-3. 북에 있는 아내와 자녀를 찾는 조보원 할아버지(93)23일 서울 남산동 대한적십자사 이산가족상봉신청 접수처를 찾아 신청 등록을 확인하던 중 눈물을 훔치고 있다. (©경향신문)

 

3-1. 지두 크리슈나무르티(Jiddu Krishnamurti, 1895 5 ~ 1986 2): 철학과 영적인 주제를 다룬 인도의 작가이자 연설가. (다음 블로그)

http://blog.daum.net/choi5808/170176

3-2. ‘자기란 갈등하고 있는 욕망들의 전쟁터이며, 또한 나의 것나의 것이 아닌 것과의 사이에 벌어지는 끝없는 투쟁의 중심체이다.’ (아이디어 박물관)

http://www.ideakeyword.com/1259

3-3. ‘자기를 아는 것은 마음에 평온을 가져오며, 그때야 비로소 진리가 나타난다.’ (다음 블로그)

http://blog.daum.net/kshil/13736469

 

4-1. 724일 한·미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제2차 고위급 회의가 열렸다. (ⓒ뉴시스)

4-2. 연도별 방위비 분담금 지급 현황 (ⓒ뉴시스)

4-3. 724일 시민단체 회원들이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후문 앞에서 방위비 분담 협정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