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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감소172

[연도별 '결혼에 대한 긍정적 태도' 변화] 통계청이 2023년 12월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2023)'에 따르면 “귀하는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에 대해 ‘반드시 해야 한다’ 혹은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사람들의 비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20~30대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긍정적 태도는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남성보다 여성이, 30대보다 20대에서 결혼에 대한 긍정적 태도가 더 낮아지고 있다. 여성 청년은 ’08년 50% 수준에서 ’22년 20대 27.5%, 30대 31.8%로, 같은 기간 남성 청년은 70% 수준에서 20대 41.9%, 30대 48.7%로 감소했다. 결혼에 대한 긍정적 태도는 남녀 모두 30대보다 20대의 감소폭이 크다. * 결혼에 대한 긍정적 태도(‘08년 대비 ‘22년 증감): 30대(남 21.0%.. 2023. 12. 17.
[연도별 수능응시 인원 추계] 정부의 출생아수 추계가 새롭게 나왔기에 수능 응시 예상인원을 년도별로 만들어 봤다. 2024년 이후 수능 응시 인원 추계는 2012~2023년 출생아수 대비 수능응시자수 비율 평균값 87.3% 적용해서 예상했다. 올해 수능응시인원 40만명선이 붕괴 되었다. 한동안 40만명선을 왔다 갔다 할거 같다. 2037년이면 30만명선이 붕괴되고 2050년이 되면 20만명선도 붕괴된다. 2024학년도 대입 선발 인원은 4년제 일반대 34만4296명 등 총 51만884명이다. 2023. 12. 17.
[통계청의 시나리오는 늘 최악이 맞는다] 2019년 부터 통계청의 인구추계는 국가 통계의 최악의 시나리오인 저위추계 대로 가고 있다. 이쯤 되면 저위추계 수준을 중위로 발표할 만한데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 왜그런지 모르겠다. 나에게는 희망고문처럼 느껴진다. 그렇다면 2023년 12월 발표의 저위추계는 어떤 시나리오인가? 2023년 추계에서는 저위 추계 경우 합계출산율은 2022년 0.78명에서 2025년 0.63명까지 하락하고, 2072년 0.82명 수준일 것으로 가정하였다. 따라서 2026년 출생아수가 19.7만명이 최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저위 추계로 학령인구를 추계하는 초등학령인구는 2036년 119.7만명으로 최저점이 된다. 2022년 대비 56%의 학생이 줄어든다. 앞으로 3년 동안은 이 정도의 감소폭을 기준으로 교육정책을 설계해야.. 2023. 12. 15.
[2023& 2021 학령인구 추계 비교] 통계청이 2년만에 새로운 인구추계를 발표했다. 예상대로 2021년보다 합계출산율이나 출생아수가 더 내려갔다. 2021년에는 2024년 합계출산율 0.70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후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고 2024년 출생아 수가 2023년보다 많아 질것으로 중위 가정에 예상했다. 하지만 2023년 추계에서는 중위 가정의 경우 합계출산율은 2022년 0.78명에서 2025년 0.65명까지 하락하고, 2072년 1.08명 수준일 것으로 가정하였다. 따라서 2025년 출생아수가 21.8만명을 최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초등학생의 최저점도 2033년 145.8만명 최저에서 2034년 136.3만면으로 최저점이 내려갔다. 10만명이 더 준다는 것이다. 확실하게 50%가까이 줄어든다. 문제는 3년 뒤의 통계청의.. 2023.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