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 연구시범학교 대상 학교로 선정

04-10(수)조간보도자료(교육부__고용노동부가_함께_국가직무능력표준_기반의_교육과정_개발_및_운영_모델을_만들어_가기로).hwp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고용노동부(장관 방하남)와 함께 정부부처 연계형 특성화고 사업의 일환으로 (4월 9일 광주공고(광주), 충남기계공고(대전), 양영디지털고(성남)) 등 3개 특성화고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 연구시범학교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국가직무능력표준(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자격기본법 제 2조)

ㅇ 이번 연구학교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게 되며 현장중심의 직업교육 모델 발굴을 추진한다.

□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학교 소재 지역의 주요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창의적 직무역량을 갖춘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교육이 실무중심 직업교육으로 변화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양영디지털고(성남) : 소프트웨어, 충남기계공고(대전) : 기계·금형, 광주공고(광주) : 전기·전자

ㅇ 먼저, 산업체 요구를 바탕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개발(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산업인력공단 공동)하여 학교 전문교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 특히, 교육과정이 철저히 실무중심으로 운영되도록 한국 폴리텍 및 관련 산업체와 연계하여 현장학습 중심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 아울러, 각 학과별 평생경력 개발경로 모델(Career Development Path Model)을 개발하여 재학 중인 학생들이 ‘자신의 평생경력 목표를 설정하여 이에 맞는 경력개발경로’를 수립하도록 진로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 또한, 학생별 평생경력 경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고용센터 등을 통해 학교와 관련 기업의 취업네트워크를 구축하고

 

- 입직 후 폴리텍의 야간과정(전공심화), 한기대 열린고용 계약학과 등과 연계하여 지속적 능력개발을 위한 후진학도 지원할 예정이다.

ㅇ 고용노동부는 4년 동안 매년 학교당 7억원의 예산(총 28억 이상)을, 교육부는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교원 연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 산업계, 지방고용노동청(고용센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폴리텍대학,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과 유기적인 산학연관 협력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교육부 서남수 장관은 “이번 고용노동부와 협력하여 지원하는 3개 특성화고가 연구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모델을 창출하여, 향후 특성화고 전체가 학습-자격-일이 연계되는 현장실무중심의 직업교육으로 전환되어 ‘현장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또한 고용노동부 방하남 장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산업현장의 일-교육훈련-장래진로지도가 연계된 직업교육 기회가 제공되고, 기업에는 입직 후 추가 재교육이 필요 없는 높은 생산성을 가진 실전형 인재가 지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면서 “이번 시범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부와 협조하여 기업현장 중심의 새로운 특성화고 모델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이번 연구학교 운영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향후에도 ‘전문인재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강화’와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NCS 개발 등 필요한 분야에서 유기적으로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과 송낙현 교육연구사(☎ 02-2100-6399)나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과 최영범서기관(☎ 02-2110-7252)에게 연락바랍니다.

<붙임1>

실전·창의형 인재양성사업(일-교육훈련-자격연계 특성화고 지원사업)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