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토론회 학습 부진아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현장 기반의 대안을 모색한다
■ 좋은교사운동 ‘우리 학교가 안고 있는 과제와 대안을 모색한다’ 4회 연속 토론회 중 3차 토론회(학습부진학생지도) 결과 보도자료 (2011. 11. 15)
학습부진아 지도, 사후 약방문식 대처와 성과주의식 점수 올리기가 아니라 예방적 대책과 학생의 필요와 자발성에 근거한 지도방법이 필요합니다.
▲ 현재 학교 현장에서는 학습부진학생 지도는 ‘단기적인 성과를 위한 점수 올리기식’ 문제풀이 위주의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음.
▲ 따라서, 학생은 학습부진에서 부터 근본적으로 탈출하기보다 반복적으로 학습부진에 빠지는 현상이 되풀이 되고 있음.
▲ 단기적인 점수 올리기보다 학생의 교육적 필요와 학습체질에 맞는 원방 또는 클리닉이 필요함.
▲ 사후 약방문식 대처 보다 결정적 시기(초등학교 1~2학년)에 사전 예방하는 시스템이 필요함.
▲ 학생-교사-보조교사-학부모의 책임이 공유된 학습계약 적용이 필요함.
▲ 전문성과 사명감을 갖춘 특별지원교사 양성 및 제도운영이 절실함.
■ 성과위주의 단기적인 문제풀이 위주의 지도가 아닌 학생의 교육적 필요와 체질에 맞는 원방(原方) 또는 클리닉(clinic)이 필요하다.
학교현장에서 학습부진 학생지도는 학생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교육적 필요와 원인에서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를 위해 성과위주의 단기적인 문제풀이 위주로 진행되어 학습에 대한 부정적 경험과 반복적인 학습부진을 유발하게 했다. 따라서 학습부진 학생지도를 위해서는 단기적인 점수 올리기 보다는 학생 학습체질에 맞는 원방(原方) 또는 클리닉(clinic)이 필요하다.
■ 사후 약방문식 대처 보다 결정적 시기에 사전 예방하는 시스템이 절실하다.
학습부진 학생의 발생이 사전에 충분히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교육청과 학교현장에서는 3학년 이후 그리고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를 위해 6학년 1학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은 사후 약방문식 대처로 지속적인 학습결손의 누적 및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유발 할 수 있다. 따라서 학습부진아 지도에 결정적 시기인 초등학교 저학년(1학년~2학년)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예방 및 지도해야 한다.
■ 학생의 자발성과 여전히 남아 있는 무한한 잠재능력에 초점이 맞추어진 지도방법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학습부진 학생의 지도방법은 학습부진 해결의 근본적 에너지인 ‘학생이 가지고 있는 자발성’이 간과되었다. 따라서 학습부진 학생에게 여전히 남아 있는 무한한 잠재능력을 꺼내기 위해 학습부진학생 지도계획 수립에서부터 학습자의 자발적 참여가 반영될 필요가 절실하다.
■ 교사, 보조교사, 가정의 각각의 대처가 아닌 학생의 자발적 참여와 요구가 적극 반영된 학생-교사-보조교사-학부모의 책임이 공유된 학습계약 적용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교사-학습보조교사-가정의 적극적인 협력과 효율적인 역할분담이 저조 했다. 따라서 학생의 자발적 참여와 요구가 적극 반영된 학생-교사-보조교사-학부모의 책임이 공유된 학습계약 적용이 필요하다.
■ 전문성과 사명감을 갖춘 특별지원교사 양성 및 제도운영이 절실하다.
학습부진 학생지도는 높은 전문성과 사명감을 필요고 하고 있다. 따라서 근본적이면서 지속적으로 학습부진 학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전문성을 갖춘 교사이다. 이를 위해 특별지원교사 양성 및 제도운영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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