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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이 가슴벅차게 행복할 때도 많았지만, 어찌 이런 나라가 있을까 생각하면 운적도 많다. 요즈음 트위터를 통해 날마다 내마음 부산 영도조선소와 제주도 강정마을에 가있다. 대학생도 아니고 나이도 들었으니 이제 이런 구차한 이들은 왜면하고 내 살길에서 출세하려고 살아야 할 나이가 되었고, 자식도 셋있는 아비가 인터넷으로 제주도와 부산에서 벌어지는 일을 동영상으로 보면서 혼자 눈물짓고 있다.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리트윗하고 모금활동에 동참하고 또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내년에는 학교돌아가서 아이들 가르치면서 어른들이 만든 이 불합리한 세상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수 있을까? 그날을 기다려 본다. 내 블러그에 아무도 읽지 않지만 그래도 지금 너무 속상한 한 풀이를 할 곳은 이곳밖에 없다.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리트윗하고 모금활동에 동참하고 또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내년에는 학교돌아가서 아이들 가르치면서 어른들이 만든 이 불합리한 세상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수 있을까? 그날을 기다려 본다. 내 블러그에 아무도 읽지 않지만 그래도 지금 너무 속상한 한 풀이를 할 곳은 이곳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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