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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자료

[사교육걱정없는세상]6/24~27 : 국회 내 선행교육금지법 관련 학생 그림, 시사만화 전시회 개최

by 조은아빠9 201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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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지난 6월 1일 국회의사당 의원동산에서 학생, 학부모와 함께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 촉구를 위한 사생대회를 열었고, 60여점의 그림을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의원회관 1층 전시관에서 전시합니다. 교육의 주체이자 선행교육 피해의 당사자인 학생들이 생각하는 선행교육 문제와 선행교육 없는 행복한 공부가 무엇인지를 잘 드러냈고, 특히 국회의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통해 선행교육금지법 제정을 국회에 촉구하고자 합니다.

 

또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매주 연재하고 있는 웹툰 <새나라의 어린이들>도 함께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 웹툰은 한국시사만화협회 사무총장 하재욱 화백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으며, 연재될 때마다 수천명의 시민들이 학생, 학부모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선행교육금지법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전시회는 6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픈되며, 11시에는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민주통합당 이상민 의원과 공동 발의한 의원들, 교육상임위 의원들을 초청하여 함께 그림을 감상하고 학생들의 요구에 응답하는 축하행사를 간단하게 할 예정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언론 방송사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2013년 6월 20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행사명 : 선행교육금지법 제정을 위한 어린이 그림 및 시사만화 전시회 
■ 일시 : 2013년 6월 24일(월)~26일(수) 3일간 
■ 장소 :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1층 전시관
■ 전시내용 : 학생들 그림 60여점, 웹툰 <새나라의 어린이들> 7점 
■ 문의 : 이종혁 간사 (02-797-4044, noworry@noworry.kr)
■ 아이들이 국회의원에게 남기는 말,말,말! 
-“국회의원님, 학원에 다니기보다 스스로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스스로 공부할게요!”(와부초등학교 임수연)
-“성적은 보장하지만 미래가 없는 걸 원하십니까? 아무리 잘한다 해도 후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리고 현재 저희가 생각하는 이미지는 치고 박고 싸우는 이미지 밖에 생각이 안 납니다. 국회 이미지를 좀 더 좋게 멋있게 바꿔 주세요”(군포용호중학교 김태호)
-“선행교육금지법 빨리 만들어 주세요!♡♡♡ 학교에서 공부하고 학원에 안가고 친구들과 많이 놀고 싶어요”(조원초등학교 이서영)
-“저는 집이 대치동이예요. 저는 아직 초등학생이라 영어 학원만 다니지만 고학년이나 중고등학생 언니 오빠들은 학원을 정말 많이 다닌대요. 밤마다 학원 앞은 길이 너무 복잡해요. 엄마 아빠는 선행 학습을 시키고 싶지 않지만 다른 아이들이 다 미리하면 나도 그래야 되나 고민이래요”(대현초등학교 박유나)
-“의원님, 뛰어 놀며 배우고 싶은데 홈스쿨도 가야하고 학원도 가야하고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공부 못하면 이름도 많이 안 불러 줘요. 행복하지 않아요. 선생님이 ”이거 알지“ 하고 물어봐요. 모르는 건 가르쳐 주지 않아요. 집에 가서 알아 오래요. 집에선 놀고 싶어요”(안양동초등학교 성윤하)

*전시회에 오시면 더 많은 이야기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