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2(목)조간보도자료(학생정신건강_증진_강화_방안).hwp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학생자살예방 등 학생정신건강지원을 강화 하고자 5월부터 ‘2013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및 ‘학생정신건강 지역협력모델 구축․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2013년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실시 】
□ 「2013년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이하 ‘특성검사’)」가 오는 5월 13일부터 전국 초1․4학년, 중1․고1 학년 학생(약 21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 특성검사는 우울․자살생각․폭력징후 등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 특성검사 결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학생들은 학생의 상황에 따라 학교(Wee 클래스 등), 전문기관(Wee 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병․의원 등 학교 내․외의 기관 등에서 상담․치유 등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 특히 자살생각 등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학생들은 발견 즉시 병․의원 치료 지원 등 집중적으로 관리된다.
《 2013년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실시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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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교육부는 전문가(소아청소년정신과전문의 등)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교육청․학교 컨설팅, 학부모․교원 대상 교육․연수 등을 실시하는 등 학생정신건강의 중요성 및 학생 지원․관리 방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예정이며,
- 이번 특성검사 실시로 검사 결과 확인된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하여 세심하게 보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 학생 스스로도 본인의 정서․심리적 상황을 이해하게 되는 등 학생․학부모․교원이 학생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통한 긍정적 경험 사례 》 △ 저 자신의 내면을 알 수 있어 좋았고, 신기하기도 했어요. 이거 계속 하면 안될까요? (ㅇㅇ초등학교 6학년 ㅇㅇㅇ학생) △ 상담 후 교실에서 분노행동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ㅇㅇ초등학교 교사ㅇㅇㅇ) △ 특성검사 결과 아이가 힘든 점이 많은 것 같다고 선생님으로부터 정신 번쩍 들게 하는 말을 듣게 되었다. 아이를 다 커버린 큰 아들로 생각하고 너무나 무관심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부모 ㅇㅇㅇ) |
【학생정신건강 학교-지역협력모델 구축․지원사업 실시】
□ 교육부는 올해 5월부터 6개 지역(대구․광주․세종․충북청주․전남목포․제주)을 대상으로 ‘학생정신건강 학교-지역협력모델 구축․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동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전문자원(Wee 센터․정신건강증진센터, 병․의원 등)을 연계․활용하여 특성검사 등을 통해 발견된 자살징후 등 위기학생을 효과적으로 지원․관리할 수 있는 학생정신건강 관리 우수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고자,
- 금년부터 교육부(교육청)와 복지부(지자체․국립병원 등)가 공동으로 신규 추진하는 것이다.
○ 금년에 선정된 6개 지역의 교육청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학교와 Wee 센터․정신건강증진센터․청소년상담센터․의료기관 등 전문기관과의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 이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학생정신건강 치유 지원 및 관리 활동을 전개하는 등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학생정신건강 통합지원 체제*를 확충해 나가게 된다.
* 학교-전문기관 핫라인 개설․운영, 위기학생 사례관리 지원, 지역사회 전문 프로그램 개설․운영(힐링캠프 등), 담당교원․학부모 자문․컨설팅 지원 등
- 또한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학생 등에 대하여 검사․치료비 지원, 학교의사* 연계․지정 등 전문적 지원․관리도 제공된다.
* 소아청소년정신과전문의 등 (국립병원 등 관내 병․의원 등과 연계․협력 체제 구축)
○ 교육부는 학생정신건강정책중점연구소*를 동 사업 연구지원센터로 지정하여 관계자 컨설팅, 우수사례 발굴, 전문프로그램 개발․보급 등의 전문 지원을 강화하고,
* 자살과 학생정신건강 연구소 (한림대 의대, 책임자 홍현주 교수)
- 복지부․중앙자살예방센터 등 관계부처․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자살예방 교원 연수 등 학교현장 및 교원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형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보고듣고말하기(’13.3, 보건복지부 개발)를 활용한 교원 연수과정 개설․운영 : ’13.5~6월 (약 200명 대상)
□ 아울러 교육부는 최근 학생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는 등 학생들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보다 세심하게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교육부 학생건강지원과 김정원 사무관(☎ 02-2100-6874), 민혜영 연구사(☎ 02-2100-654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참고 1 |
| 2013년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실시 개요 |
□ 추진 개요
○ (목적) 우울․자살생각 등 정서행동상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 전문기관․병의원 연계․의뢰 등 적절한 조치를 지원
○ (대상) 초1․4, 중1, 고1 전체학생 (약 210만명)
○ (절차) 학교 내 검사 → 전문기관 심층검사 및 관리
○ (방법) 온라인 검사시스템 도입․활용
○ (시기) ’13.5월중 실시
□ 특성검사 및 관리체계
○ 특성검사 추진 체계도
* (학교상담) 검사결과 재확인을 통해 자살징후 등 고위험군 학생 병의원 연계 등 우선조치, 기타 관심군 학생은 위험수준별로 순차적 전문기관 의뢰 및 학교내 지속관리
○ 학교단위 학생 관리체계
모든 학생 | ▪(학교내 관리체계 구축) 학교내 협의체 운영(보건․상담․담임 등), 학교내 학생정신건강 증진 지원 담당자 지정 의무화 ▪(예방교육 강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 강화(학기당 1회 이상) 등 |
관심군 | ▪(학교내․외 지속관리) 학교상담 정례화(분기별1회 이상), Wee 센터․정신보건센터 등 연계, 심층 검사 실시 |
고위 험군 | ▪(학교내 집중관리) 위기대응팀 운영 의무화, 학교상담 강화(월 1회 이상), 학교의사 지정, 저소득층 치료비 지원(시범실시) 등 ▪(병의원 즉시의뢰) 고위험군 학생 발견 즉시 병의원 의뢰체계 구축 ▪(자살시도자) 병원 응급실 연계 자살시도학생 관리체계 강화(시범지역 지정) |
참고 2 |
| 학생정신건강 학교-지역협력모델 구축․지원 사업 개요 |
추진배경
○ 최근 빈번한 학생자살, 우울․불안 등 학생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하나, 정부․지역․학교차원의 체계적 대응관리 미흡
○ 특히, 특성검사로 발견된 자살징후 등 위기학생 등에 대한 효과적인지원․관리를 위한 학교-지역사회 전문자원의 활용․연계 필요
지원 개요
○ (지원대상) 대구, 광주, 세종, 충북 청주, 전남 광주, 제주 등 6개 지역
○ (추진방법) 교육부(교육청)-복지부(지자체․국립병원 등) 공동 추진
○ (지원단위) 교육청-자치단체 컨소시엄
* 지역여건에 따라 광역교육청-광역자치단체, 교육지원청-기초자치단체 등 다양하게 운영
○ (지원규모) ’13년 지역별 3~5억원 내외 지원 (2년간 지원)
○ (지원내용) 지역사회 학생정신건강 지원체제 구축, 학생정신건강 관리․증진 프로그램 발굴․운영, 검사․치료비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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