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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자료

학교폭력 근본 대책으로 인성교육 실천 본격 추진

by 조은아빠9 201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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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화)15시이후보도자료(학교폭력 근본 대책으로 인성교육 실천 본격 추진).hwp


김황식 국무총리는 9월 4일(화) 제3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주재하여 학교폭력근절 대책의 종합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과제들을 논의하였다

이번 위원회 안건으로는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인성교육 비전(시안),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문화예술‧체육 활성화 방안, 청소년 비행예방 센터 활성화 방안이 논의되었다.

◦ 학교폭력대책위원회는 정부의 학교폭력 대책에 관한 수립-집행-점검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조벽 교수) 공동 위원장으로 하고, 관계부처 장관급 정부위원(10명)과 민간위원(9명)으로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 정부(10명) : 기재부장관, 교과부장관, 법무부장관, 행안부장관, 문화부장관, 복지부장관, 여가부장관, 국무총리실장, 방통위원장, 경찰청장

※ 민간(10명) : 붙임자료 <참고1>

□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추진 현황 및 개선방안

지난 7월 학교현장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 대부분 학교가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노력 중이나,

- 일부 학교는 학교폭력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자치위원회’)를 개최하지 않거나, 가해학생 조치 사항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지 않는 등 부적절한 대처를 하는 경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에 따라 심각한 문제가 발견된 학교에 대해서는 심층 컨설팅을 통해 지원을 강화하고, 법령 위반 사례는 즉시 시정하기로 하였다.

 

현장 컨설팅 추진 경과

 

 

 

(일시/대상) 2012.7.2~7.20, 390개교

(컨설팅) 교육청, 경찰,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32개조, 160명)이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

(후속조치) 심각한 문제가 발견된 학교는 ‘심층컨설팅 대상학교’로 지정(19개교)하고, 하반기 상시 컨설팅 지원 추진

또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단위학교에서 내실있게 운영되어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지원도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 드라마, 다큐멘터리, 모바일 콘텐츠 등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활용 가이드도 함께 보급하기로 하였다.

◦ 또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에 ‘상시 컨설팅 지원단’을 운영하여 단위학교가 적기에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였다.

 

② 인성교육 비전(시안) 보고

정부는 이날 오전 학교폭력대책위원회 회의에 앞서 11시 30분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하 ‘인실련’)과 공동으로 인성교육 비전 선포식을 가지고, 국가의 중장기적 인성교육 비전에 대한 12대 세부실천과제를 학교폭력대책위원회 안건으로 보고하고 확정하였다.

- 회의결과, 정부는 그간 세미나, 공청회, 워크숍, 전문가 협의회, 델파이 조사, 대국민설문조사(학교, 네이버)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인식 조사를 통해 도출한 12대 실천과제를 추진하기로 하고

- 인실련은 161개의 민간참여 단체를 중심으로 단위학교의 인성교육 실천원과 우수 프로그램 개발‧보급, 캠페인 및 실천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인성이 진정한 실력인 인성교육강국’이라는 비전을 담은 인성교육 비전(시안)은,

- 현재 만연한 학교폭력 실태와 학생들의 ‘더불어 사는 능력’ 부족 등 인성교육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인성을 회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4대 추진 전략과 12대 실천과제를 담고 있다.

4대 추진 전략

12대 실천과제

실천‧체험을 통해 역량을 키워주는 학교교육으로 재구성

‣실천적 교육과정 강화

‣체육교육 활성화

‣예술교육 확대

‣독서교육 강화

자율과 참여를 강조하는 학교문화로 탈바꿈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언어문화 개선

‣위기학생 대책

‣교원 양성 임용․연수 재구조화

학교‧가정‧사회의 협조와 사회적 자본 회복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

‣사회의 인성교육 역할 강화

새로운 인재 패러다임으로 전환

‣인성을 반영한 입시제도

‣기업의 인재 채용

정부는 인성교육 실천을 위해 매 학기 초 ‘인성교육 실천주간’을 운영하여 학교별로 다양한 인성교육과제를 발굴하고, 단위학교의 우수 인성교육 모델로 어울림학교 50개교를 선정‧운영할 계획이다.

 

【어울림 학교 선정‧운영 계획】

 

 

 

(대상)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운영 중인 학교 등을 대상으로 성과 및 인성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의지가 높은 학교

(운영기간/지원예산) 2012.9월 ~ (1년 6개월), 교당 2천만원 지원

(특징요소)학교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 학교적 노력, △ 교사의 적극적 참여, △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

*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을 원칙으로 하되, 교과부 선정 인성교육 프로그램 중 단위학교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 가능

- 또한 민간 주도의 인성교육이 활성화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미국의 CASEL*을 벤치마킹하여 민간주도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인증 시스템‘인성교육 포털사이트’를 구축하여 민간의 우수 인성교육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할 계획이다.

* CASEL(Collaborative for Academic, Social and Emotional Learning) : 국가 수준에서 효과성이 입증된 사회성‧감성 학습 프로그램을 인증‧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 비영리단체

- 또한 앞으로 민간과의 협력 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앞으로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인성교육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자세한 사항은【참고-2】

③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문화예술‧체육 활성화 방안

◦ 정부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 학생들이 감성교육과 신체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보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 학생들의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현재 국악‧연극‧무용 등 8개 분야에 대해 6,531개교(4,263명)에 배치되어 있는 예술 강사를 2014년까지 8,000개교로 확대 배치하고,

-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하는 문화예술기관도 지속 확대해 나가는 한편, 프로그램도 연령별·학년별 수준에 맞게 다양화할 계획이다.

- 또한 우수한 문화‧예술 전문교육인력 배출을 위해 2013년 2월 17일부터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제도를 도입하여 교육의 질적 수준도 내실화할 계획이다.

* 일정한 학력 및 경력요건을 갖춘 사람에 한해 문화예술교육과정을 이수한 경우 문화부장관이 문화예술교육사 자격 부여, 향후 동 자격증 소지자를 지원사업에 활용

◦ 단위학교의 체육활성화를 위해서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및 초‧중‧고교 토요 스포츠강사도 전체 학교에 1명 이상씩 배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 방과후 및 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확충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체육활동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④ 청소년 비행예방 센터 활성화 방안

정부는 지난 6월 수도권 등 4개 지역에 청소년 비행예방 센터를 추가 설립하고, 지원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 청소년 비행예방 센터는 ’07년도에 처음 신설된 이후 청소년 비행예방 교육의 효과성을 인정받아 교육 수요가 5년만에 6배 가량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13년 3개, ’14년 3개 등 총 6개 센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 최근 5년간 청소년비행예방센터의 교육을 받은 학생이 다시 학교로 돌아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는 비율은 93.4%이고, 작년에 검찰이나 법원에서 교육을 의뢰한 비행 초기단계 청소년의 재비행률은 2.4%로 나타남

청소년 비행 예방 센터는 비행청소년 지도경험이 풍부한 교사가 교육을 담당하고, 학교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교육과 집단상담을 병행하여 그 교육적 효과를 극대하고 있다.

- 또한 청소년 비행 예방 센터에서는 실제 법집행기관 방문 등 체감형 교원 직무연수도 실시하고 있어 생활지도 담당 교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 더 많은 생활지도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위한 예방 프로그램과 같은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 날 회의에서, 김황식 총리는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며, 청소년을 건강하게 잘 키우는 것은 건강한 사회의 바탕이고, 이들을 올바르게 이끄는 것은 우리사회의 책임이고 국가의 책무”라고 강조하면서

학교폭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학교 현장, 지역 사회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정책들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관계부처에 당부하였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교육과학기술부 학교폭력근절과 정일형 사무관(☎ 02-2100-6659),

문화체육관광부 기획행정관리담당관 강지은 사무관(☎ 02-3704-9212),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 권태호 사무관(☎ 02-2110-332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참고-1

 

학교폭력대책위원회 민간위원 명단

연번

(연령순)

사 진

성명

현 직

주요 경력

1

(공동

위원장)

조 벽

동국대 석좌교수

교과부 학교폭력근절자문위원회위원장

부산 Wee센터 센터장

미시간대 환경대학원 교수, 학생성공센터 소장

위스콘신대 기계공학 학사, 노스웨스턴 석․박

2

안 동 현

한양의대 의사

한양의대 신경정신과 교수

09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책연구소장

한국아동권리학회 회장

한국아동심리치료학회 부회장

3

조 정 실

학교폭력피해자

가족협의회 회장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회장

교과부 학교폭력대책기획위원회위원

교과부 학교폭력근절자문위원회위원

경찰청여성청소년정책자문위원회위원

4

안 양 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교과부-문체부 학교체육진흥위원회 위원장

▪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 한국 청소년연맹 이사

5

이 은 수

울산 온산중학교

교장

▪ 부산사대 수학교육과, 울산대 교육대학원

▪ 울산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 일산중, 학성여고 교감

6

구 본 용

한국청소년

상담원장

▪ 한국상담심리학회 이사

▪ 한국아동청소년상담학회장

▪ 교과부 학교폭력근절자문위원회위원

▪ 강남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7

김 원 혁

범죄예방위원

전국연합회

사무처장

▪ 경기대 행정대학원 졸업

▪ 서울남부범죄예방위원회 운영실장

▪ 現 범죄예방위원 전국연합회 사무처장

8

신 순 갑

학교폭력대책 범국민연대

▪ 한신대학교 일반대학원

▪ 독일 Dortmunt univ. 학교폭력과정 수료

▪ 전)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

▪ 전)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사무총장

9

김 양 은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대우교수

(사)게임물등급위원회 등급위원

한국언론학회 미디어교육 연구위원

전)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

10

배 은 주

월촌중학교

교사

▪ 한국교원대 교육대학원 윤리교육과(석사)

월촌중학교 연구부장

인터넷윤리교육 교재 개발, 한국인터넷드림단 지도교사

참고-2

 

인성교육 비전(시안) 발표 내용 :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다”

▪위기에 놓인 아이들의 인성

- 만연한 학교폭력, 더불어 사는 능력 최하위, 삶에 대한 부정적 인

▪4대 추진전략과 12대 실천과제 제시

▪213개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인실련이 인성교육의 허브 역할

▪체험․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확산으로 실천 지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하 ‘인실련’) 9월 4일(화) 국무총리 주재 제3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인성교육 실천을 위한 「인성교육 비전(시안)」을 보고하였다.

교과부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근본대책으로 제시된 인성교육의 방향을 정하기 위해 정책연구진을 구성하고, 민과 관이 함께하는 성교육 추진할 수 있도록 인실련과 협력하여 인성교육 비전 수 진행하였다.

- 이를 위해 120여 차례의 세미나, 토론회 및 대국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논의를 거친 바 있다.

‘인성이 진정한 실력인 인성교육강국’이라는 비전을 담은 인성교육 비전(시안)은,

- 현재 만연한 학교폭력 실태, 학생들의 ‘더불어 사는 능력’ 부족 및 삶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 인성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 전국 139만명 학생응답자 중 17만명(12.3%)이 최근 1년내 폭력피해 경

* 한국 청소년의 자원봉사 시간 하루 평균 1부, 지역공동체 활동 참여율 0.7%

* 청소년의 우울감 경험률 : 30%(’05)→38%(’09), 청소년 인터넷 중독률 : 11.1%(’05)→14%(’09)

- 성적․입시 위주 교육으로 소홀해온 인성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가정-사회-학교 등이 함께 나서서 인성교육을 적극 실천하기 과제들을 담고 있다.

- 또한, 인성교육의 개념을 도덕성, 사회성, 감성 등 3개 차원으로 구성하고 이를 위한 6대 핵심덕목으로 정직책임, 공감, 긍정 자율로 제시, 추상적인 개념을 보다 구체화하였다.

< 새로운 인성교육의 개념과 요소 >

성교육강국을 실현하기 위한 체적인 4대 추진 전략과 12대 실과제는 다음과 같다.

1

 

실천‧체험을 통해 역량을 키워주는 학교교육으로 재구성

(실천적 교육과정 강화)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전 교과에 걸쳐 타인을 배려하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인성교육을 실현해 나간다.

- 이를 위해 세계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핵심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프로젝트 학습, 협업을 통한 문제해결학습 등으로 교수학습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간다.

- 상대평가보다 학생들의 성취 수준을 고려한 평가를 확대하고, 핵심 역량 중심의 평가 방안을 마련하여 기초학력 향상과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교육의 중심을 이끌어간다.

- 사회적 환경 변화에 맞추어 인성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원 1인당 학생 수, 학급당 학생 수를 적정화하고, IT 환경 기반의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교 여건을 개선 나간다.

(체육교육 활성화) 학생의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체육활동 확대하고,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한다.

- 를 위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의 학교체육시간을 주 3시간 이상 확대하고, 토요 스포츠데이 운영을 내실화하여 학생의 운동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체육활동을 제공한다.

-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학교 및 지역사회에 다양한 체육시설과 인프라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예술교육 확대) 모든 학생들의 감성과 사회성을 높일 수 있는 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보편적 예술교육을 활성화한다.

- 후활동,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에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예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협동심․사회성․정서순화․소통능력 함양을 강화한다.

- 타교과와 예술교과의 융합을 통하여 감수성, 창의성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 학교, 지역사회, 가정이 함께 하는 예술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학교 벽을 넘어 예술교육의 장을 확대한다. 교육기부, 기업․학교․술계가 참여하는 학교메세나(가칭) 등을 통해 다양한 예술교육 자원을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독서교육 강화) 자율적인 독서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하여 바른 인성과 타인과의 소통․공감 능력을 함양하고, 교과 연계 독서교육 강화자기주도적 학습 태도와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한다.

* 생들의 독서체험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1학교 1독서동아리’ 구성, 학교․지역간아리 네트워크 활성화, 학교급별 다양한 토요 독서체험 프로그램 개설 등

- 독서교육 활성화에 교육공동체 및 지역사회가 힘을 모을 수 있도록 교독서연구모임 지원, 가족독서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교육, 독서교육기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 또한 실천적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1학교도서관 1특성화 등을 통해 학교도서관을 지원하고, 전 국민 독서운동을 전개한다.

2

 

자율과 참여를 강조하는 학교문화로 탈바꿈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 신장시킬 수 있도록 학생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한다.

- 교규칙 제․개정 등에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지원하고, 로젝트 수업, 학생자치법정 등과 연계하여 학생의 경험과 실천기회를 제공한다.

- 또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활동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언어문화 개선) 교과별로 다양한 언어교육 프로그램 및 언어교정 프로그램 개발․적용 등을 통해 학생의 바른말 사용을 지원하는 한편, 학생 언어문화 개선을 범사회적 과제로 추진한다.

- 이를 위해 청소년 언어문화 지도 전문가를 양성․활용하고, 못된 언어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단체, 학계와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관련 법 제정을 추진한다.

(위기학생 대책) 촘촘한 교육안전망 구축을 통해 학생이 위기를 원만히 해결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 학교폭력 실태 조사, 학생 정서ㆍ행동특성검사 등을 통해 위기학생 조기발견체제를 구축하고, Wee 프로젝트를 확대․내실화한다.

- 또한, 위기학생의 학교복귀 및 치유를 위해 병원학교, 위탁교육기 등 다양한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학업중단 숙려제를 활성화하여 학생의 학업중단 예방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여가부 및 지역복지기관 등과의 연계체제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교원 양성․임용․연수과정에서의 인성요소 강화) 바른 인성을 갖춘 교사를 양성․임용할 수 있도록 교․사대 입학생 선발 및 예비교원 양성, 신규교사 임용 단계에서 인․적성 요소를 강화하고, 학생과 교사간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도록 지원한다.

- 또한, 맞춤형 생활지도를 통한 교사와 학생간의 실질적 상담기회를 확대하고, 교원 문화 개선을 위한 자발적 실천운동을 통해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3

 

학교‧가정‧사회의 협조와 사회적 자본 회복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 가정과 학교의 소통 확대 및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을 강화하여 아이의 인성과 가정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도록 지원한다.

- 이를 위해 학기별 최소 1회 이상 학부모-교사간의 상담을 활성화하고, 학부모 대상 정보제공 서비스도 개선한다. 또한,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내외 자원봉사 등 1가정 1교육기부 참여문화를 확산해 나간다.

- 자녀의 성장단계별 학부모교육 가이드라인 마련,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확대 및 사이버연수․SNS 활용 연수 등을 통해 학부모 친화형 교육 및 지원체제 구축을 강화한다.

- 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시간을 확보하도록 밥상머리교육(가족 사랑의 날)을 민간까지 확산하고, 다양한 가족활동을 지원한다.

(사회의 인성교육 역할 강화) 가정ㆍ학교ㆍ마을ㆍ지역단체가 상호 소통하여 사회가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는 인성교육 환을 만든다.

- 이를 위해 시민단체, 종교계의 인성교육 인프라 및 프로그램활용하고, 기업․공공기관의 교육기부 활동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 아동․청소년의 인성함양을 위해 미디어 중독 예방 및 미디어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안전 및 돌봄 네트워크를 마련하여 공동체 의식과 사회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도록 지원한다.

4

 

새로운 인재 패러다임으로 전환

(인성을 반영한 입시제도) 고입 자기주도 학습전형‘인성’ 포함․평가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입학사정관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한다.

- 학교생활을 통해 인성이 잘 갖춰진 학생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에 인성을 반영하고,

- 입학사정관제로 입학한 학생들의 후배 멘토링 등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입시제도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다.

(인성을 반영한 기업의 인재채용) 단순 지식위주의 스펙이 아닌 지식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에서 구성원간의 소통능력, 배려심을 측정할 수 있는 1박2일 합숙토론, 상황면접다양한 인성평가 방식으로 개발한다.

-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강화, 기업의 인재채용 방식 변화 홍보 등을 통해 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

□ 인성교육 비전(시안) 보고에서는 민간 주도의 인성교육 실천운동 개,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확산, 단위학교 인성교육 실천운동 전개 등 인성교육 실천 추진방안도 제시되었다.

우선,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다”를 모토로 하는 인실련에는 재계․교계․교육계․민간단체 등 사회 각 분야의 213개 가 동하여 인성교육 실천운동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우수 실천사례 발표․인증, 단위학교 지원을 통해 실천 중심 인성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 또한, 한국교육개발원(KEDI)을 인성교육 전문기관으로 운영하여, 성지수를 개발하고 개별 학생들의 인성검사를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

◦ 둘째로, 학교․가정․사회에서 효과적으로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수준 높고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발굴․개발한다.

- 이를 위해 인실련 주관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 인증전문기구를 설립하여, 학교․가정․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공모․인증체제를 구축한다.

미국의 CASEL(Collaborative for Academic, Social and Emotional Learning :국가 수준에서 효과성이 입증된 사회성․감성 학습 프로그램을 인증․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 비영리단체)을 벤치마킹

< 인증 프로그램 예시 >

(학교) 학생언어개선, 학생간 관계증진, 교사의 생활지도 역량 개선, 위기학생 예술치료,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등

(가정) 밥상머리교육 프로그램, 좋은 부모되기 프로그램, 가정독서 프로그램, 학부모의 자녀 위기 대응 프로그램 등

(사회) 템플스테이, 지역사회 도서관 프로그램, 예절교육 프로그램 등

- 또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집적․관리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 포털 사이트를 구축하고, 다양한 주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성육 프로그램 기부 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다.

< 인성교육 프로그램 기부 사례 예시 >

【방과후 토요 예술학교 프로그램 모델】

초․중등 교육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기업의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공생 발전 및 예술 교육기부 모델 창출

(참여 기관) 익악기(악기 원가 제공), 교육청(학교선정 지원), 지역기업(악기 비용 및 운영비), 인실련(사업모델 확산), 교과부(사업 추진 지원)

(운영 방법 예시)

- 방과후 예술학교 프로그램(통기타 교실)

․(삼익악기) 학교에 통기타 원가 제공, 운영비 지원

․(지역 기부 기업) 악기 구입 비용, 운영비 금전 기부

- 정부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인성교육 실천을 확산해 나가게 된다. 하반기에,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운영 중인 학교 또는 사업 완료학교를 대상으로 총 50개를 선정하며, 인성교육 모델학교인 「어울림학교」를 시범운영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어울림 학교』 운영계획(안)】

(목적) 그간의 학교 다양화 정책성과를 토대로, 인성교육과 연계한 완성형 학교모델 발굴⋅운영

(대상학교) 재정지원사업 운영 성과 및 운영 의지가 높은 학교

(특징요소) 학교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 학교적 노력, 교사의 적극적 참여,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

*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을 원칙으로 하되, 교과부 선정 인성교육 프로그램 중 단위학교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 자율 운영 가능

(운영기간) ’12.9월~(1년 6개월)

(성과관리) 운영 성과 관리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성과보고회 개최 등

마지막으로, 기존의 하향식 인성교육 실천방안에서 탈피하여 단위학교의 특색에 따른 상향식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이론교육 중심에서 실천과제 중심으로 인성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 학교에서 실질적인 인성교육 실천이 가능하도록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정착과 인성교육이 반영된 학교 교육과정 운영, 창의적 체험활동(학생 자치활동, 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한다.

- 교육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9월 3일(월)부터 8일(토)까지를인성교육 실천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정부와 인실련은 인성교육 비전(시안)을 학교폭력대책위원회에 보고 뒤, 실천가능한 과제는 우선 시행하고, 중장기 과제에 대해서는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인성교육 실천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참고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교육과학기술부 인성교육지원팀 이현주 연구사(☎ 02-2100-6326)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붙 임

 

인성교육 비전과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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