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질 위기의 100년 역사 초등학교]

 

교육부가 조사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2024년 4월 1일 초등학교 데이터셑에 의하면 전교생 30명이하인 초등학교중 역사가 100년(2024.4.1 기준)이 넘는 학교는 138개교이다. 2022년 74개교에 비해 약 2배가 늘었다. 전교생이 30명 이하인 학교는 5년이내에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소멸위기 학교이다.

전교생이 30명 이하인 학교 중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는 충북 옥천군의 청산초등학교이다. 1905년 4월 1일 청산사립신명학교 개교해서 1912년 4월 1일 청산공립보통학교로 인가 개교했다. 2022년 1월 10일 제 107회 동안 총 졸업생 9,875명을 배출한 학교이다. 2022년 에는 5개학년 전교생 30명이었고 2024년에는 22명이다. 23.3%의 학생이 줄었다. 근처에 청산 향교가 있다. 1581년(선조 14)에 세워진 향교이다. 얼마나 교육적인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교인지 알 수 있다. 신문물을 받아들이기 위해 사립학교로 시작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