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2012년 2월 10일(금) 2012. 3. 1.자 공립 중등교사 4,070명에 대한 정기전보 결과를 발표하였다. 중학교 교사 2,571명, 고등학교 교사 1,499명 총 4,070명(전년도 4,816명)의 교사가 전보(전체 중등교사의 19.6%)되어 새로운 학교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 이번 교사 전보에서는 정기전보의 일반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초빙교사, 전입요청, 전보유예 인원을 최소화하고 중학교 교사에 대한 지역교육청간 전보를 확대하여 순환근무 활성화, 강남․강북 간 교사 교류 증가, 타 지역교육청 장기 거주자 우선 배정으로 인한 민원해소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 2012학년도 중등교사 전보는
첫째, 순환근무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전 지역교육청에서 정기전보 대상자 중 청간 의무전출비율(강남 60%, 강동 30%, 서부․강서 15%, 동부․남부․북부․중부․동작․성동․성북 10%)을 적용하였다. 지역교육청간 전보 희망 교사는 608명이며, 그 중 585명이 지역교육청간 전보가 이루어졌다. 지역교육청간 전보된 585명 중 1지망 441명(72.5%), 2지망 63명(10.4%)이 배정되었다.
둘째, 중등교사의 전보 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순환근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당해 연도 교사 초빙 인원 비율을 전체 초빙교사 정원의 30% 이내에서 20% 이내로 제한하였고, 전보 유예 비율을 정기전보 대상자의 20% 이내에서 10% 이내로 축소하였다.(단, 자율형 공립고 및 서울형 혁신학교는 20% 이내)
셋째, 전문상담교사 및 특수학교 교사의 순환근무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교육청의 Wee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전문상담교사 및 특수학교 교사도 정기전보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넷째, 다자녀 양육 교사에 대한 전보 우대 강화로 다자녀 양육 교사를 배려하여 저출산 고령사회에 따른 출산 장려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2012학년도 초빙교사, 전입요청, 전보유예 현황>
구분 | 전보자 수 | 초빙교사 및 전입요청 | 전보유예 | 비 고 | ||
초빙교사 | 전입요청 | 계 | ||||
중학교 | 2,571 | 242 | 288 | 530 | 266 | 전보자수에서 전보유예는 제외 |
고등학교 | 1,499 | 233 | 273 | 506 | 284 | 〃 |
계 | 4,070 | 475 (11.7%) | 561 (13.8%) | 1,036 (25.5%) | 550 (13.5%) | |
□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교사 전보의 공정성 및 신뢰도를 제고하며, 지역간, 학교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다. 이번에 전보 발령된 교사는 새로운 학교에서 업무분장을 받아 새 학기를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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