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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자료

[교육침해 활동 일반인도 느끼고 있었다]

by 조은아빠9 202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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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발원은 매년 교육관련 여론조사를 하고 있다. 일반 국민 4천명을 대상으로 같은 설문을 조사하기에 교육여론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좋은 연구자료이다.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질문> 현재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 및 학생의 보호자(부모 등)에 의한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행위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정도에 대하여 전국 성인남녀의 54.7%가 심각한 편(매우 심각하다+심각하다)이라고 응답하였으며, 36.3%가 보통이라고 응답하였고, 9.0%가 심각하지 않은 편(심각하지 않다+전혀 심각하지 않다)라고 응답하였다. 초・중・고 학부모들의 경우 51.7%가 심각한 편(매우 심각하다+심각하다) 이라고 응답하였으며, 38.6%가 보통이라고 응답하였고, 9.7%가 심각하지 않은 편(심각하지 않다+전혀 심각하지 않다)라고 응답하였다.
2021년에 비해 2022년 매우 심각하다고 응답한 학부모는 6.7%에서 13.8%로 늘었다. 106% 증가했다. 일반인도 매우 심각하다는 답변이 9.7%에서 16.6%로 71.1% 증가했다. 일반인도 학부모도 교권침해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있었던 것이다.
 
<질문> 자녀가 초・중・고등학교 선생님이 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전국 성인남녀의 56.4%는 자녀가 교사가 되는 것에 대하여 긍정적이라고 응답하였고, 20.3%는 부정적으로 응답하였으며 23.4%는 잘 모르겠다라고 응답하였다. 한편, 자녀가 있는 응답자의 경우에는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61.6%,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19.6% 로 나타났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8.9%로 나타났다.
자녀의 교사 직업 선호도는 줄어드는 경향이다.
*자료출처: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여론조사(KEDI POLL 2022). 194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