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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다시 보고 있다. 타노스는 '우주는 유한하고 자원도 그렇지'라고 말한다. 맬세스 《인구론》을 대표하는 문장인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늘어난다”말에 기초한다. 산업혁명으로 식량생산량이 증가해도 인구증가율을 따라잡지 못할거라는 이론이다. 1798년에 가능한 이야기이다.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을 모아 우주 절반의 생명체를 죽이지 않아도 여성의 교육수준이 올라가고 소득수준이 향상되면 출산율은 낮아진다. 최근 방글라데시가 봉제산업을 국가적으로 장려하면서 여성인력이 대규모로 안정된 직업을 가지고 사회적 지위가 향상되어 출산율이 2.0으로 낮아졌다.
1800년대의 기술로 곡물의 생산량을 끌어올리는 것보다 지금의 기술은 훨씬 더 곡물생산량을 증대 시킬수 있다. 지금은 그 곡물을 고기를 얻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인구가 줄어들어도 인간의 욕망이나 소비수준이 증가해서 1인당 자원소비량이 늘어나면 인구감소가 지구를 더욱 깨끗하게 하기는 어렵다.
우리나라 통계청은 2070년 103억으로 세계인구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했다.
타노스는 6개의 이피니티 스톤을 건틀렛에 모으기 보다는 가난한 나라에 가서 여성들의 교육수준을 높이고 소득수준을 끌어올리는 사업을 한다면 대규모 학살 없이 인구감소를 끌어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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