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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 감소를 막기 위해 출생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없어보인다. 그렇다고 일본처럼 장기침체와 초고령화 사회로 갈 수는 없다. 대한민국은 가만히 있으면 일본보다 더 빠른 속도로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빠른 소멸의 길로 가게 될 것이다.
일본은 선택하지 못했지만 우리나라가 선택할 수 있는 공존과 상생의 방법은 대한민국이 세계시민 누구나 포용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다양성 넘치는 국가가 되는 것이다. 일본은 이 길을 가지 못했다. 일본은 자신들이 신의 아들인 천황과 한 핏줄이고 한 가족이기에 다른 민족을 받아 들이지 못한다. 70년이 넘게 일본에 거주한 재일조선인들에게 조차도 시민권을 부여하지 않는 나라이다. 그래서 일본의 패망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최근 영화계에서 중국에서 어려움을 탕웨이나 일본의 보수로 부터 핍박을 받은 고레에다 감독이 한국에 와서 영화를 만들어 깐느에 진출하는 걸 보면서 마음 속으로 '그래 저거야!'하고 외쳤다.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아메리카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몰려 든 것처럼 아시아의 많은 사람들이 아니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자신이 이주해서 초기에는 고생하겠지만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성공을 이룰수 있는 나라.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은 인종이나 종교와 관계없이 누구나 공정하게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고 차별없이 직업을 얻을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그런 사회가 되려면 우리안에 있는 각종 차별과 다양성을 방해하는 장벽들을 먼저 허물어야 한다. 다양성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지 못한다면 우리사회는 300년 후에는 자연스럽게 모두 사라지는 길에 들어 서 있다. 다양성이 공존하는 사회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이다.
이런 국가 비젼을 가진 지도자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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