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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의 수다

by 조은아빠9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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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따위는 없었어!
몰아치던 삭풍은 잊은지 오래야!
나는 이 봄을 축제로 만들거야!
겨울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거야!
 
벚꽃의 시끄러운 수다에 귀가 먹먹하다.
 
덕분에 내 마음에 겨울도 녹아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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