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4(화)조간보도자료(한국사_사교육_수요경감_방안).hwp
02-04(화)조간보도참고자료(한국사_사교육_수요_경감_방안).hwp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2월 3일(월), 2017학년도 수능 대비 한국사 사교육이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사교육이 최소화 되도록 충분한 준비과정을 거쳐 제도를 시행할 것임을 밝혔다.
◦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된다는 발표 이후 출제경향, 난이도 및 평가방안 등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사교육이 확산되고 수험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학생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추도록 하기 위하여 2017학년도 수능에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했던 것이며,
- 학교수업을 충실히 들은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쉽게 출제하는 것이 교육부 방침임을 분명히 하였다.
- 이와 아울러, 학교에서의 역사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EBS 한국사 강의도 대폭 확충하여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 틀 내에서 최대한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역사교육 강화방안(2013.8)을 통해 기 발표
구체적인 방안은 다음과 같다.
□ 현재 수능에서 선택과목으로 운영되는 한국사는 상대평가가 적용(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 제공)되어 등급별로 정해진 수의 수험생만 해당 등급을 받을 수 있고,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어 변별력 확보를 위한 문제도 출제되고 있지만,
◦ 2017학년도 수능에서는 쉽게 출제될 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과는 달리 절대평가(등급만 제공)를 통해 일정 수준에 도달한 학생은 모두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참고 : 상대평가의 등급별 비율 (현행 수능) >
등 급 | 1 | 2 | 3 | 4 | 5 | 6 | 7 | 8 | 9 |
기준비율 | 4% | 7% | 12% | 17% | 20% | 17% | 12% | 7% | 4% |
누적비율 | 4% | 11% | 23% | 40% | 60% | 77% | 89% | 96% | 100% |
◦ 올 3월까지 출제경향 및 예시문항을 개발하여 한국사 학습방법 안내 자료를 제작․배포하고, 하반기에는 전국연합학력평가 등을 통해 문항을 검증하는 등 학교 현장에서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다.
□ 또,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학교수업을 보충하여 충분히 학습할 수 있도록 EBS 한국사 강의가 대폭 확충되고 접근성도 개선된다.
◦ 우선 초․중학생은 지상파인 EBS 채널, 캐이블 채널인 EBS Plus2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습할 수 있다.
- 예를 들면, 초등학생은 EBS Plus2에서 수요일에 방영되는 “초등 개념잡기 사회” 등을 통해 사회 교과의 개념들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데,
- 이 프로그램은 초등 사회 영역인 역사, 지리 등의 개념들을 골고루 다루기 때문에 초등학교 학생에게는 비교적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개념들을 쉽게 예습․복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BS 홈페이지(www.ebs.co.kr)에서 무료로 강의를 다시 볼 수도 있다.
◦ 고등학생은 수능 전용 케이블 채널 EBS Plus1과 수능 강의 사이트 EBSi (www.ebsi.co.kr)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데, 강의 수도 400여편에서 800여편으로 대폭 늘려 보다 쉽게 학습자의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이 가능하도록 EBS 지상파 채널뿐만 아니라 EBS Plus1(케이블), EBSi(인터넷 사이트), EBS 수능강의(모바일앱) 등 다양한 채널로 프로그램을 보급함으로써 학습자의 접근성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 어려서부터 재미있고 친근하게 우리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인형극, 어린이 사극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임도 밝혔다.
※ 인형극, 어린이 사극, 역사특강, 역사채널e, 다큐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 또, 학교급별로 한국사 공부방법, EBS를 활용한 공부방법을 EBSi 홈페이지와 대표적인 한국사 강사가 입시설명회 등을 통해 직접 안내함으로써 막연한 불안감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 학생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는 수업이 되도록 그동안 지적된 지식전달 중심의 한국사 수업방식도 개선되고, 수업시수도 확대된다.
◦ 이는 작년 8월 역사교육 강화방안을 통해서 이미 발표된 것으로, 역사교사 직무연수, 장기연수 등을 도입하여 교수역량을 강화하고
◦ 수업모형과 교수학습 자료도 ’13년에 개발을 마쳐 올해 교원 연수를 통해 현장에 보급된다.
◦ 5단위였던 고등학교의 한국사 수업시수를 확대하여 6단위로 하고 2개 학기 이상 편성하여 운영하도록 하고, ‘한국사’를 사회교과(군)에서 분리하여 편성ㆍ운영함으로써 안정적 역사교육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 또, 중장기적으로는 문·이과 통합교육과정 개정에 맞추어 초․중․고에 걸쳐 체계적으로 한국사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기술한 새로운 교과서도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 교육부는 이번 발표를 계기로 최근 대두된 한국사 사교육 확산 논란이 가라앉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 마치 초등학생 때부터 특별한 학습 준비가 필요한 것처럼 광고하는 일부 학원들의 행태를 경계하고 학부모들이 이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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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한국사 사교육 수요 경감 방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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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
Ⅰ. 배경 1 Ⅱ. 현황 진단 1 Ⅲ. 한국사 사교육 수요 경감 방안 2 1. 2017 수능, 한국사 과목 절대평가 도입 2 2. EBS 한국사 강의 확대를 통해 사교육 수요 수용 4 3. 사이버학습 시스템을 통한 초․중학생 한국사 학습 지원 6 4. 한국사 교수학습 지원 강화 8
< 참고 > 1. 한국사 관련 EBS 프로그램 현황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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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
| 배경 |
□ 수능 필수과목 지정 관련 한국사 사교육 수요 증가
◦ 2017학년도 수능시험에서 한국사가 필수과목이 되면서 초등학생까지 관련 사교육이 확산되고 있어 학생․학부모의 부담이 증가된다는 지적(2014.1.2.자 문화일보 보도)
Ⅱ |
| 현황 진단 |
□ 수능 출제 관련 예측 가능성을 높여 사교육 수요 억제 필요
◦ 수능시험에서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되었으나 아직 출제경향, 난이도 및 평가방안이 확정되지 않아 학생․학부모의 불안감 상존
- 학원가, 출판가에서는 학생․학부모의 불안한 심리를 파고들어 특별한 준비가 필요한 것처럼 광고하는 등 불안심리 가중
⇒ 변별력 확보가 아닌 기본소양을 기르는 것이 목적임을 분명히 하고 출제와 관련된 구체적 일정을 제시하여 막연한 불안감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교육 수요를 억제
□ 학생 수준에 맞는 한국사 교육 지원으로 사교육 수요 흡수 필요
◦ 지식전달 중심의 수업으로 학생의 수업 참여와 관심 부족
-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처음 접하는 용어, 시대별 흐름 등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아 공부에 적잖은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
⇒ 수업방법을 개선하고 학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수업모형 및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EBS 강의 확충 등을 통해 한국사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사교육 수요를 흡수
Ⅲ |
| 한국사 사교육 수요 경감 방안 |
1 |
| 2017 수능, 한국사 과목 절대평가 도입 |
□ 절대평가 방식 도입
◦ 상대평가를 적용하여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제공하는 타과목과는 다르게 한국사 과목은 절대평가를 도입, 등급만 제공
◦ 동일 성취 수준에 도달한 학생은 모두 동일한 등급을 받을 수 있음
※ 상대평가의 경우 성취 수준과 상관없이 전체 집단에서 차지하는 상대적인 위치에 따라 점수가 결정됨
< 상대평가의 등급별 비율 (현행 수능) >
등 급 | 1 | 2 | 3 | 4 | 5 | 6 | 7 | 8 | 9 |
기준비율 | 4% | 7% | 12% | 17% | 20% | 17% | 12% | 7% | 4% |
누적비율 | 4% | 11% | 23% | 40% | 60% | 77% | 89% | 96% | 100% |
< 2017학년도 수능 점수 체제 >
| 한국사 | 기타 과목 |
평가방식 | 절대평가 | 상대평가 |
점수제공방식 | 등급 |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 |
◦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성취수준을 기준으로 매년 난이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
※ 세부 점수체제 개선 및 난이도 조정 방안 연구 추진(‘14.상반기)
□ 학생들의 수험 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출제
◦ 학교수업을 통해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쉽게 출제
- 역사적 사실에 대한 단순 암기보다는 흥미를 유발하면서도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소양이 평가될 수 있는 방향으로 출제
※ 현재 한국사는 수능에서 선택과목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상위권 학생들이 다수 선택하고 있어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소 어렵게 출제하고 있는 상황
※ 현행 교원 임용시험의 자격기준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임을 고려하여 이보다 쉽게 출제하는 방안 검토
□ 출제방향, 예시문항 사전 공개
◦ ’14. 3월까지 출제방향을 반영한 예시문항 개발 및 한국사 학습방법 안내 자료 제작‧배포
- 하반기에는 전국연합학력평가 등을 통해 문항 검증
< 예시문항 개발 등 추진일정 >
정책연구(’14. 1~3월) |
| 학습방법 안내자료 제작‧배포(’14.3월) |
| 모의고사 등을 통한 사전 시행(’14.하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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