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통계 이상하다]

 

교원수급계획 관련한 교육부 통계가 이상하다.

2022년 교육기본통계에서 발표한 2022년 초등 교사1인당 학생수는 13.7명이다. 그런데 2023년 초등 교사 1인당 학생수는 15.4명이다. 1.7명이 늘었다. 이렇게 한꺼번에 커질수 없다. 2022년 초등학교 교원수 195,037명이다. 1.7명이 늘려면 학생수가 33만명 늘 든지 교사수가 173,533명으로 줄어야 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심지어는 초등학생이 10만명 가량 줄었는데 말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학급당 학생수 평균은 2022년과 2023년이 똑같이 21.1명이다. 통계상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교사 1인당 학생수는 OECD기준으로 만들었다면 가능하다.

중학교도 마찬가지이다. 2022년 교육기본통계에서 발표한 2022년 중등 교사1인당 학생수는 10.9명이다. 2022년 중등교원 수는 246,759명이다. 그런데 2023년 중등 교사 1인당 학생수는 11.8명이다. 0.9명이 늘었다. 교원 1인당 학생수가 0.9명 늘려면 학생수가 222,083명이 늘어야 한다. 이렇게 한꺼번에 커질수 없다 이 시기 중등 학생수는 3.2만명 늘었다. 그런데 학급당 학생수 평균도 1.2명이 늘었다. 0.1정도씩 줄어 왔는데 갑자기 늘어난건 이해 할 수 없다.

교육기본통계의 학급당 학생수와 교원 1인당 학생수와 데이터가 완전히 다르다. 2023년 데이터가 전년 데이터에 비해 갑작스럽게 늘어난 후 점점 줄어든다.

이렇게 계산하면 교사 1인당 학생수를 떨어뜨리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교사들이 필요한 것으로 산정된다. 엄청난 수의 과원 교사를 통계사으로 흡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뭔가 이상하다.

*한편으로는 저의 과도한 집착일까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