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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정책자료

서울시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운영 결과

by 조은아빠9 201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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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1.9(수)조간-다문화교육지원센터 운영 결과.hwp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서울지역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원활한 공교육 진입 및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20124월부터 다문화교육 전문가 4명을 채용하여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에서 출생하여 성장하다 학령기에 한국에 입국한 중도입국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한국어 부족 등을 이유로 학교생활 적응에 대해 많은 불안감을 갖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학생학부모들과의 학교생활 적응 및 편입학상담을 통해 중도입국 다문화가정 자정 자녀의 원활한 공교육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20124월부터 12월말까지 중도입국 다문화가정 자녀 68명의 정규학교 편입학을 지원하였다.

 

- 국적별로는 90% 이상이(62) 중국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는 과테말라, 베트남 각 2, 일본, 필리핀 각 1명 등이며 학교급 별로는 중학교 40, 초등학교 24, 고등학교 4명 등이다.

 

- 이들 중 한국어가 미숙한 학생(40)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지정운영하는 다문화 예비학교와 연계하여 6개월 과정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 중심의 집중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초기 학교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구촌학교(), 다애다문화학교(), 서울시작다문화학교(·고 통합) 3교의 예비학교를 운영하고 있음

 

지난 4월 한국에 입국하여 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어를 배우, 지난 8월 본 센터의 지원으로 S1학년에 편입학한 중국의 문화적 배경을 가진 P군은 선생님의 말이 빠르고, 그 의미를 잘 몰라서 수업시간에 공부는 어렵지만 학교가 좋아요. 처음에는 친구가 없어서 점심을 굶었어요(혼자 밥 먹는 것이 쑥스러워서.) 이제는 친구도 몇 명 있어요(우리 반은 5~6명씩 같이 행동해요). 시험도 봤어요. 그런데 잘 못 봤어요. 망쳤어요. 그래도 학교 가는 게 좋아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할거예요 라고 하면서 학교생활에 원만하게 적응해 나가고 있다.

 

또한 자녀의 학교문제로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다 본 센터의 지원으로 지난 9S중학교 1학년에 편입학한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가 6살 때 한국으로 와서 오랫동안 떨어져 있다 같이 살게 되었고 한국에서 학교 다닌 지 한 달 조금 더 됐어요. 주변에서 한국은 왕따가 많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아이가 학교가 재미있다고 합니다. 방과 후에 친구들이랑 놀러도 다녀요. 담임선생님도 친구들과 잘 어울린다고 해서 지금까지는 잘 적응하는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 왔다.

 

지난 10월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한 채 한국에 입국하자마자 M초등학교 입학하고 방과 후에 지역사회 기관에서 한국어 지원을 받는 탈북학생(비보호) 학부모는 선생님. 이제 받아쓰기는 100점 맞아요. 수학도 잘하고요. 응용문제는 조금 어려워 하지만, 그리고 친구들과는 아주 잘 어울려요. 10월 중순부터는 oo센터로 한국어 배우러 가는 것도 그만 두었어요. 여러 가지로 도와주신 덕분이에요라며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서울시교육청은 매월 정기적인 상담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중도입국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출입국관리사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교 밖 다문화가정 자녀를 발굴, 공교육진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첨부 : 서울특별시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안내

 

 

서울특별시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안내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원활한 공교육 진입 및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편입학 상담, 기초학습 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지원센터입니다.

 

 

 

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하는일

 

 

 

다문화·탈북학생지원 흐름도

< 대상별 지원 범위 >

중도입국 다문화 가정 자녀

일반 다문화·탈북학생

 

문의전화 : 서울특별시교육청 다문화지원신터02-3999-058, 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