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교육정책자료

서울특별시교육청 2013년도 예산

by 조은아빠9 2012. 12. 29.
728x90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지난달 10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이 2012.12.28() 16시 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확정된 총예산은 73,689억원이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세입은 중앙정부이전수입이 1,201억원, 자체수입이 66억원, 지방교육채가 1,234억원, 순세계잉여금 1,001억원 등 1,549억원 증액되었고,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은 977억원 감액되어 2,526억원이 증액되었다.

세출은 공무원인건비(사립학교포함) 1,660억원, 학교운영비 92억원, 교육사업비 462억원이 증액되었고, 시설사업비 2,071원이 감액되는 등 총 2,526억원이 증액되었고,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2013년 예산의 주요내용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예산은 인건비 상승, 교육복지 큰 폭 증가 등 경직성 경비 지출로 인한 실질적인 가용재원 축소에도 불구하고,

꿈과 희망의 진로 탐색을 위한 진로진학교육 지원, 창의·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체 교육 지원 확대, 학교폭력예방 지원 확대 등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서울교육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교육정책사업 정비를 통해 성과가 낮은 사업을 대폭 정비하였고, 목적사업비를 축소하여 교원의 업무부담을 경감시키고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이도록 하였다.

금년도 만5세를 대상으로 실시한 누리과정지원 사업은 만3~5세로 확대 시행하고, 친환경무상급식은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하기로 하였다.

다만, 서울시교육청에서는 3~5세 누리과정지원 사업은 전체 소요예산의 50%만 반영하고 누리과정 재원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의 부금 추가 지원 여부를 보아가며 반영되도록 나머지 50%를 예비비로 배정하였다.

아울러 학생, 교원,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 되도록 재원확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조기에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화장실, 냉난방, 소방시설 등 학교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