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고령화 사회와 평생학습도시 정책 분석

by 조은아빠9 2025. 4. 1.
728x90

 

한국이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상황에서 학교의 평생교육 역할 확대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교육부의 2025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결과를 들여다 봅니다.

고령화 사회 대응 측면에서의 평가

  1. 고령층 특화 프로그램 강조
    • 11개 특성화 지원 기초지자체 중 4개 지역(서울 동대문구, 서대문구, 광주 북구, 충북 보은군)이 고령층 대상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
    • 서울 동대문구의 "액티브 시니어의 더 큰 행복을 여는 평생학습 길잡이", 광주 북구의 "꽃대어른 학교" 등 시니어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 다수 포함
  2. 세대 통합적 접근
    • 경북 고령군의 "일상에 스며드는 세대공감 학습문화 조성" 프로그램은 세대 간 통합 학습을 강조
    • 대전 중구의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비전
  3. 디지털 역량 강화 집중
    • 11개 특성화 지원 지자체 중 5개 지역이 인공지능 및 디지털 관련 특화 프로그램 운영
    • 디지털 소외계층(특히 고령층)을 위한 교육이 중요 과제로 부각

학교의 평생교육 역할 측면에서의 분석

  1. 학교-지역사회 연계 모델
    • 대전 중구의 "중구가 대학이다. 온마을이 캠퍼스" 모델은 학교의 개념을 지역사회 전체로 확장
    •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형 사업에서 대학-지자체-진흥원 연계 시스템 구축
  2. 대학의 평생교육 기능 확대
    • 경남 사천시의 고등교육 학점은행제, 평생직업대학 운영
    • 대전 유성구의 "대학-지역 연계형 평생학습 모델 구축을 통한 선순환 학습 생태계 조성"
  3. 부족한 부분과 한계
    • 초·중·고등학교를 평생학습 거점으로 활용하는 구체적 모델은 상대적으로 부족
    • 학령기 교육기관과 평생교육의 연계성 강화 필요

정책 제언

  1. 초·중·고등학교 시설의 평생학습센터 활용 확대
    • 학령인구 감소로 유휴 교실이 증가하는 학교를 지역 평생학습 거점으로 전환
    • 학교 시설을 낮에는 학생, 저녁과 주말에는 지역주민 대상 평생교육 공간으로 활용
  2. 교사의 평생교육사 역할 확대
    • 현직 교사가 평생교육사로서 지역사회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 교원 재교육 프로그램에 평생교육 역량 강화 과정 포함
  3. 세대 통합형 학습 모델 개발
    • 학생-노인 세대 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상호학습 프로그램 확대
    •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서 청년 세대의 멘토링 활용
  4. 퇴직 예정자 전환교육 강화
    • 생애 주기별 학습 시스템에서 퇴직 전후 교육 프로그램 확대
    • 인생 이모작을 위한 실질적 직업교육 및 취미·여가 교육 연계

결론

현재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 정책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으나, 기존 학교 시스템과 평생교육의 유기적 연계는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학교가 단순히 학령기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이 아니라,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확장되어야 합니다. 특히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세대통합적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평생교육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2025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결과 발표 - 주요 내용 요약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2025년 4월 1일(화)에 '202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의 평생학습도시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요 선정 결과

  1. 신규 평생학습도시: 3개 지역 선정
    • 경남 사천시
    • 경북 고령군
    • 대전 중구
    • 지원 금액: 각 5,000만~6,000만 원
  2.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 11개 기초지자체 선정 (각 3,000만 원 이내 지원)
    • 4개 연합체(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선정 (각 5,000만 원 지원)

신규 평생학습도시 주요 사업 내용

  1. 경남 사천시: "코스모스 평생학습도시 사천"
    • 경남 유일 고등교육 학점은행제, 평생직업대학 운영
    • 첨단도시 미래와 시민 일상의 조화로운 균형을 위한 평생학습 구축
  2. 경북 고령군: "ACE로 완성하는 평생학습의 리더, 고령군"
    • 세대공감 학습문화 조성, 문화유산 기반 지역문화 융합교육
    • 맞춤형 학습지원, 디지털 기반 학습체계 강화
  3. 대전 중구: "중구가 대학이다. 온마을이 캠퍼스"
    • 지식·자원·공간·성과 공유를 추진전략으로 보편적인 평생학습
    • 평생학습플랫폼 구축, 평생학습활동가 양성, 학습형 일자리 교육, 민주시민교육 등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현황

  • 지역특화 프로그램형(11개): 서울 광진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부산 남구, 연제구, 광주 북구, 광산구, 대전 유성구, 경기 광명시, 충북 보은군, 전남 나주시
  •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형(4개): 서울-진흥원, 부산-진흥원, 광주-진흥원, 전북-진흥원

현황 및 의의

  • 2024년 198개 → 2025년 201개 평생학습도시 운영 (전국 기초 지자체 226개의 88.9%)
  • 지방비 대응투자(지원금액 100% 이상)를 통해 1년간 평생학습 사업 추진
  • 다양한 평생학습도시 및 연합체 모델 운영을 통해 지역 간 평생교육 분야 연계·협력 강화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대학-기업이 함께 지역별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규 평생학습도시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