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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육진흥이 7월에 2022년 어린이집 현황을 발표했다.
예상했던 대로 민간의 가정어린이집은 상황이 심각하다.
2020년 폐업율이 9.3%에서 2021년은 10.5%, 2022년은 12.8%이다. 2022년 한해동안 1782개소의 어린이집이 폐업했다.
한 산업이 12%의 폐업율을 보이는 대도 정부는 어린이집 개개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있다. 영유아 감소로 인한 어려움을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개인의 책임으로 전가하고 있다. 소아과도 가정 어린입도 사라지고 있다.
전체 어린이집도 7.0%가 줄었다. 국공립 어린이집만 5,437개소에서 5,801개소로 364개 어린이집이 늘어났다.
영유아수 감소로 어린이집이 줄어들면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은 영유아를 맡길 어린이집과의 통원거리가 늘어난다. 아이 키우기가 더욱 힘들어진다. 유보통합이 이루어지기 전에 영유아의 통원거리를 계산해서 필수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정책을 세워야 한다. 이대로 내버려두면 지역에 따라 어린이집 통원의 거리가 심각하게 늘어난다. 수도권 집중과 지역의 중심지로 인구이동이 더욱 심각해 진다.
자료출처: 한국보육진흥원:https://www.kcpi.or.kr/.../childcarestat1/detai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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