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56 살아보기 자신을 가리고 좋은 모습만 보일때 많은 사람이 좋아할수 있다. 내 모습을 솔직히 드러낼때 나를 좋아할 수 있는 소수의 사람과 나는 행복하게 살 수 있다. 가끔 어떤 사람은 너무 훌륭해서 많은 사람이 좋아하니 세상의 짐을 져야 한다. 유명하게 살 것인가? 행복하게 살 것인가? 십자가를 질 것인가? . . . 선택이 아니고 운명인가? 2022. 4. 2. 새들 3월 중순 봄이지만 비오는 날 바람은 차가왔다. 아직 떠나지 않은 기러기는 겨우네 안식처였던 논에 모여 있다. 가까운 외곽순환도로 아래 공터로 비를 피할만도 한데 논 한가운데를 아무일 없다는 듯 서성이며 다닌다. 새들은 비에 젖지 않는다. 2022. 4. 2. 봄 색이 바뀌고 있다 자세히 봐야 하지만 분명 숲의 색이 바뀌고 있다. 봄이 오고 있다. 2022. 4. 2. 밀물 바닷물이 해변으로 밀려오듯 내마음은 당신에게 밀려 갑니다. 아프지 마요. 2022. 4. 2. 이전 1 ···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