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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감소172

[혼자보며 괴로워 하는 교육통계 12 – 2032년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질문 #괴로운교육통계 #학생수감소 지난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약 60만명의 초등학생이 줄었다. 하지만 학급수나 학교수는 거의 비슷하게 유지하고 있다. 오히력 초등 학교수는 2010년 5,854개에서 2021년 6,157개교로 학교수는 303개교가 늘었다. 초등학급수도 2011년 121,030개에서 2021년 122,299개로 학급수는 1,269개가 늘었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교육부가 학급총량제라는 정책을 통해 학급수가 늘어나는 것을 통제하면서 학급수를 기본으로 교사 수급정책을 펴왔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학급당 학생수가 2010년 대비 5.1명이 줄었다. 여기서 간단한 비가 하나 얻어진다. 초등학생 626,754명이 감소할 때 학급당 학생수는 5.1명이 줄어든다. 지난 12년 동.. 2022. 3. 16.
[혼자보며 괴로워 하는 통계 11 - 최근 5년간 소아 청소년과 전공의 지원 현황] #질문 #학생수감소 출생율 감소로 소아청소년과의 미래가 불안정해 지자 소아청소년과에 지원하는 전공의 숫자가 심각하게 줄었다. 이용호 의원실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13.2%에서 올해 37.3%로 3분의1 수준으로 급감했다. 교대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이 주변에 있다면 이 통계를 좀 보여 주셔야 할 거 같아요. *자료출처: [이용호 의원실 보도자료] 2021.10.2.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 37.3%, 5년 새 3분의1 토막' 2022. 3. 16.
[혼자보며 괴로워 하는 통계 10 - 년도별 산부인과 현황] #학생수감소 최근 주변에 산부인과 들이 많이 사라졌다. 산후 조리원이 있던 자리에 요양병원이 생기기도 했다. 출생아 수 감소를 가장 직접적으로 느끼는 분야는 산부인과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통계청이 가지고 있는 2009년 자료부터 살펴봤다. 2009년 대비 19.8%의 산부인과 숫자가 줄었다. 전국적으로는 전남이 40.0%로 가장 많이 줄었고 의외로 부산이 38.9%로 두번째죄 많이 줄었다. 세종시는 2012년 첫번째 개원 이래 신생 도시 답게 350%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번 차기 정권에서 초등학생 감소 예상 비율이 17.5% 였다. 산부인과에서 지난 10년간 생겼던 일 이 이제 학교에서 생길 것이다. *자료출처: 국가통계포털(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 2022. 3. 16.
[ 대선후보 정책제안2 - 통계청의 엉터리 출산아 추계를 개선하라.] #질문 #학생수감소 기상청이 날씨 예측을 잘 못해서 많은 비난을 받는다. 우스개 소리로 기상청 직원들의 야유회 다음날로 일반 직장인들 야유회 날짜를 잡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기상청의 날씨 예보보다 많이 틀린 것이 통계청의 출생아 수 추계이다. 아래의 표는 저출산 고령화 위원회가 포럼에서 밝힌 자료이다. 2015년 발표한 통계청의 출생아 수 예측치와 실제 출생아 수를 비교한 그래프이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출생아 수 추계는 출산율을 바탕으로 작성하는데 매번 가장 많은 출생아 수를 예측하는 고위 추계와 최악의 상황을 예측하는 저위 추계와 일반적인 수치인 중위 추계를 발표한다. 이렇게 세 단계로 나누어서 통계자료를 잡는 것은 미래예측은 어렵기 때문에 세단계 안에는 출생아 수가 들어가게 하기 위함이다. 통계청의 .. 2022.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