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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감소172

[혼자보며 괴로워 하는 교육통계 20 –공립 초등 교원 채용규모] #괴로운교육통계 #학생수감소 2020년 7월 23일 교육부는 ‘미래교육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교원수급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2019년 통계청 장래인구 특별추계를 바탕으로 2018년 4월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을 수정한 것이다. 아래의 표는 수정된 초등 교원 채용 규모이다. *자료출처: 미래교육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교원수급정책 추진 계획. 교육부 보도자료. 2020. 7. 23 수정전 채용 규묘는 3750~3900명 규모에서 900명 정도를 감원한 것이다. 이정도 감축으로 과연 미래를 대비할 수 있을까? *자료출처: 2018년 4월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 두 자료를 비교하면서 알게 된건 교육부는 통계청의 인구추계 중에서 항상 중위추계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최근 6년동안 통계청의 저위추계 이하로 출생아가 .. 2022. 3. 16.
[혼자보며 괴로워 하는 교육통계 19 – 2030년까지 유치원-어린이집 원아수 전망] #괴로운교육통계 #학생수감소 유치원의 고난의 시기가 시작되었다. 본격적으로 원아수 감소가 시작되었다. 올해부터 만명씩 줄던 아이들이 평균 3만명씩 주는 시기가 시작되었다. 3만명씩 감소하는 아이들이 만3세~5세를 채우면서 유치원은 규모가 대폭 감소할 것이다. 2021년 1,202,434명 대비 만3세~5세의 아동수는 2032년 615,000 (51.1%) 반토막이 난다. 3년뒤 초등학교가 겪을 일이다. 페친의 말로는 수도권 유치원 어린이집도 대기아가 없다고 한다. 왠만하면 미달이고 세종시의 경우 유치원 천명 미달이라고 한다. *출생아 수 저위 추계_통계청_2021.12.9발표자료 2022. 3. 16.
[혼자보며 괴로워 하는 교육통계 18 – 임계점은 언제, 어떻게 올 것인가?] #괴로운교육통계 #학생수감소 학생수 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다가오는 시기는 언제 일까? 몇가지 경우를 두고 예상을 해보자. 1. 농산어촌의 학교가 많이 폐교 될때 2. 교대생들의 취업문제가 사회 문제가 될때 3. 학급당 학생수 감축으로 버티기 어려울때 4. 인구감소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때 첫번째 가장 먼저 다가올 일은 농산어촌의 학교가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가 되어 폐교 위기가 심각해지는 순간이다. 2024년이 되면 면‧도서‧벽지 지역이 아니라 읍지역의 학교가 폐교 상황이 되는 것이다. 실제로 지금도 벌어지고 있고 가속화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농산어촌의 학생수 감소와 폐교 문제가 심각한 국가 문제로 다루어지지 않는다. 대부분의 인구가 수도권에 몰려 있고 지방에서 지방의 중심 도시에 인구가 몰려 있.. 2022. 3. 16.
[혼자보며 괴로워 하는 교육통계 17 – 과밀학급은 어디에 있을까요?] #괴로운교육통계 #학생수감소 서울에서 가장 과밀 학급은 어디에 있을까요? 쉽게 예상하기 어렵겠지만 땅깞이 가장 비싸고 고층 빌딩이 많아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을 생각해 보세요. 네, 맞아요. 대치동에 있는 학교입니다. 서울 대치초등학교는 학급당 학생수34.5명입니다. 그 옆에 있는 대도초등학교는 34.3명입니다. 그외에도 도성초 32.6명, 언주초 30.4 명 서울언북초 30.3명 등 서울에서 가장 학급당 학생수가 많은 학교들이 강남구에 몰려 있습니다. 서울시의 서울열린데이터 광장 사이트의 정보(https://data.seoul.go.kr/dataList/542/S/2/datasetView.do)에 따르면 강남구는 학급당 학생수가 26.2명 서초구는 25.8명입니다. 서울시 전체 평균이 22.1명에.. 2022.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