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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감소

[2027년이 걱정된다.]

by 조은아빠9 202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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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마지막 해가 2027년이다. 2027년과 2028년 초등학생수 감소가 가장 심각한 시기이다. 통계청의 중위추계에 따르면 약 17.2만명의 초등학생이 일년사이 줄어든다. 졸업해서 중1이된 학생수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수의 차이가 17.2만 명이라는 이야기 이다. 2028년에도 17.2만명이 줄어들것으로 예상된다.
 
17.2만 명이 얼마나 되는지 감이 오지 않으실텐데 2027년 부산에 초등학생수가 11.6만 명이고 대전의 초등학생수가 5.6만명이다. 부산의 모든 초등학생과 대전의 모든 초등학생이 사라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2해 연속 이정도의 숫자가 줄어든다.
 
더군다나 대통령선거가 있고 취임을 앞둔 시기라 레임덕 현상이 심각한 시기이다. 교육부가 발표한 교원수급계획은 2027년까지만 있는데 2027년 초등학교 학급당 평균 학생수를 15.9명으로 예상하면 교원수급 정책을 펴고 있다. 한반에 4명씩 4그룹만 있게 된다.
시도교육청이 전체 학급수를 계획에 의해 잘 관리하지 않고 줄어드는 교육예산 때문에 학급수를 줄이면 정말 심각한 상황이 된다.
우리가 가보지 않은 길이라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금은 예측도 안된다.
혼자 표보면서 괜히 걱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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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