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교육 추진전략 실행계획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이하 '교과부')는 스마트교육 추진전략 실행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는,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위원장 이각범)와 교과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인재대국으로 가는 길, 스마트교육 추진전략」(‘11.6.29, VIP보고)에 대한 후속조치로 해당부서별 계획 수립에 따른 것으로
○동 계획 수립을 위하여 교과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을 위원장으로 TF를 구성하고 전문가 간담회(‘11.7.14), 시·도교육청 대상 정책 설명회(‘11.8.26), 학계·민간 대상 오픈정책 설명회(‘11.9.1), 현장교사를 포함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교육자문위원회(‘11.9.20) 등 의견을 수렴하였고
○ 또한, 스마트교육자문위원회 위원장(천세영교수)과 교과부‧KERIS 담당자로 구성된 스마트교육 추진 점검팀에서는 매주 회의를 통해 수정‧보완하여 최종 실행계획을 마련하였다.
◈ | | 스마트교육의 비전 및 세부 추진과제 |
⃞ 스마트교육은 정보통신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자원을 학교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교육내용·교육방법·교육평가·교육환경 등 교육체제를 혁신함으로써, 모든 학생이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재능을 발굴․육성하는 21세기 교육 패러다임으로
○ 스마트교육 비전을 「지구촌 공동체를 이끌어갈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으로 정하고 7대과제의 28개 세부 추진과제에 대하여 실행계획을 마련하였으며,
○ 각 과제별 실행계획은 단계별 목표, 추진체계, 추진전략, 연차별 성과지표를 담고 있다.
⃞ 이번 실행계획은 시‧도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정‧보완하여 나아갈 예정이며, 금주 중 시‧도교육청에 통보하고 시‧도교육청은 동 실행계획을 참고로 시‧도교육청별 실정에 맞는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12년도 예산 확보 등 스마트교육 추진에 본격 돌입한다.
○ 우선 내년(‘12년도)에는 디지털교과서 법‧제도 정비, 저작물 공정이용 법적근거 확보 등 스마트교육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디지털교과서 개발 및 적용 - ‘12년까지 법·제도 정비 완료, ’13년까지 학습 모델 개발 - ‘15년까지 초·중·고 디지털 교과서 개발 완료, 서책형 교과서와 병행 추진 온라인 수업 활성화 - IPTV, 사이버가정학습 등 기존의 경험을 살려 온라인 수업 활성화 촉진 - ‘15년까지 온라인 수업 도입 학교 비율 30% 온라인 평가 제체 구축 - 클라우드 기반의 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 인프라 구축·확대 · ‘11년 500개 고사장 15,000명 동시 접속 → ’12년 총 1,100개 고사장 33,000명 동시접속 - 온라인 기초 학력 진단 도입 시도 : 4개 시·도(‘12년) → 전 시·도(’15년) 교육콘텐츠 공공목적 이용 환경 조성 - ‘12년까지 교육콘텐츠 저작물 공정이용 법적 근거 마련 - 교육콘텐츠 저작물 공공목적 이용 제공 : ‘15년까지 20,000건 이상 역기능 해소를 위한 정보통신윤리교육 강화 - 인터넷 과다사용 대응 상담사 배치 : 50명(’12년)→80명(’13년)→100명(’14년) - 역기능 해소 관련 예방교육, 콘텐츠개발, 연수과정 운영 시에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포함 또는 병행 운영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확립 교원의 스마트교육 실천 역량 강화 - 스마트교육 지원체제 마련, 스마트교육 연수 과정 개발·보급 (‘12년) - 스마트교육 어드바이저 양성 : 2,880명(‘12년) → 5,760명(’13년) → 11,200명(‘15년) 클라우드 교육서비스 기반 조성 - 스마트교육 표준 플랫폼 ISP 수립(‘12년) 및 구축(’13년) - 클라우드 기반 단말기 전환 비율 : 30%(‘13년) → 60%(’14년) → 90%(‘15년) |
1 | | 디지털교과서 개발 및 적용 |
<자료문의> 교과서기획팀장 신강탁(2100-6477), 사무관 장세은(2100-6474)
⃞ 2015년까지 학생들의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디지털교과서 개발이 추진되며, 서책형교과서와 병행하여 사용된다.
○정부가 구상하는 디지털교과서는 기존 교과 내용에 다양한 참고자료와 학습지원 기능이 부가된 미래형 교과서로,
- 사진, 동영상, 애니메이션 등의 멀티미디어 자료와 평가문항, 사전 등 다양한 학습 참고자료를 통해 학습자의 흥미와 동기를 유발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디지털교과서는 일반 PC는 물론, 스마트 패드․스마트 TV 등 다양한 단말기에서 사용 가능한 형태로 개발되며,
-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단말기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
| |
다양한 단말기를 통한 맞춤형 학습 가능 | 언제 어디서나 학습 가능 |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형태 예시>
○2014년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목을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개발을 시작하여, 2015년 고등학교 과목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 구체적인 개발 대상 학년 및 과목은 연구학교 운영 결과, 정책연구 결과 및 현장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결정된다.
○이를 위해 2012년에 디지털교과서가 교과서로서의 법적 지위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제도를 정비하는 한편,
- 민간 개발사들이 질 높은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발 표준 및 기술·내용 표준을 제공하고,
- 교사와 학생들이 디지털교과서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모델도 개발할 계획이다.
○디지털교과서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자기 주도적·창의적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한편,
- 학생들의 무거운 책가방을 해소하고, 학부모들에게는 학습지와 참고서를 별도로 구입하는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2 | | 정규교과에서의 온라인 수업 활성화 |
<자료문의> 학교선진화과장 류정섭(2100-6506), 장학관 박교선(2100-6453)
이 러 닝 과 장 허재용(2100-6428), 사무관 허준행(2100-6427)
⃞ 학생들의 학습선택권을 보장하고, 일부 학생의 기초학력 결손 해소와 학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체험형 수업 환경 제공을 통하여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된다.
○ 기존의 사이버 가정 학습, 중앙교습학습센터, EBS 수능 강의 등 학습 자료와 연계하여 다양한 수업방식에 적용 가능한 표준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고
○ ‘13년부터 천재지변, 질병 등으로 인한 결석 학생들에게 우선 적용하고, 고등학교의 소수선택교과 영역, 중학교의 집중이수제 대상 학생들에게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 또한, IPTV 활용 지원체제를 강화하여 사교육 수요가 많은 교과 등에 대한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문화학생 학습지원, 콘텐츠 제작 및 방송을 체험하는 IPTV 방송동아리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IPTV 활용 예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을 수업은 전문가 연계를 통한 현장 체험 학습을 가능하게 하고, 원격교육을 통한 소외계층 교육 혜택 제공, 언제 어디서나 학습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창의적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한다.
- 음악, 과학, 환경 등 전문가 연계와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해 이루어지는 가상 교실이 현실로 이루어지고
- 역사, 문화, 언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글로벌 학습 공동체와의 연계를 통한 글로벌 수업이 가능하게 된다.
<글로벌 수업 예시>
○ 또한, 온라인 수업은 부득이한 사유로 학업에 공백이 생길 수 있는 학생들에게 학업 계속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교육 콘텐츠 허브 조성을 통하여 전공교사의 부족으로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학습선택권을 보장하게 될 것이다.
3 | | 온라인을 통한 평가 및 개인별 학습 진단‧처방 |
<자료문의> 교육정보기획과장 신익현(2100-6353), 서기관 하유경, 사무관 김효신(2100-6357)
영어교육정책과장 오석환(2100-6177), 연구사 이재복(2100-6176)
⃞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중앙 및 시‧도 교육청, 단위학교 수준에서 평가방법을 혁신하고, 온라인을 통한 학습진단․처방 체제를 구축한다.
○ 국가 단위에서 IBT 영어능력평가시험을 2013년까지 정착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인터넷 기반 평가로 단계적으로 전환하며,
○ 시도 단위에서 온라인 기반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도입하고, 맞춤형 보정 및 이력관리 등을 통해 기초학력을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하며, 단위학교에서는 온라인 기술을 활용한 수행평가를 시행한다.
○ 또한, 정서행동발달 장애 등 진단 도구를 개발하고, 멀티미디어를 활용하여 동 학생의 흥미도와 학습지속력을 제고하는 콘텐츠 등을 개발한다.
□ 지필 평가 위주의 전통적 평가 방식을 온라인 평가로 혁신함으로써, 창의력, 문제해결력 등 고차원적인 사고능력을 배양할 수 있으며,
○ 평가 결과에 대한 정확한 분석·진단 및 처방을 통해 개별화된 맞춤교육 및 지속적인 학습지원이 가능하고,
○ 또한 평가방식의 혁신을 통해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의 전반적인 변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4 | | 교육콘텐츠 공공목적 이용 환경 조성 |
<자료문의> 이러닝과장 허재용(2100-6428), 연구사 이병승(2100-6431)
⃞ 교원과 학생이 방과후 수업, 방학중 수업 등 정규수업시간 외에도 교육콘텐츠를 교육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 교육 유관 기관의 저작물 공동 활용, 민간차원의 자유이용 허락표시(CCL) 운동을 확산해 교육콘텐츠의 기부·나눔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
※ 저작물 자유이용 허락표시(CCL :Creative Commons License) : 저작권의 부분적 공유를 목적으로 저작물에 자유 이용을 허락하는 표시 제도
⃞ 또한, 저작권정보 관리, MOU 등 자유이용 콘텐츠 확보의 노력으로 공공목적의 교육콘텐츠 활성화 기반이 마련된다.
○ (콘텐츠 확보) 저작물 이용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및 공개 교육 자료의 활용을 통해 다양한 교육콘텐츠 확보 가능
○ (저작권 관리) 저작권 정보 관리 시스템을 통한 저작권 정보 관리로 합법적 콘텐츠 사용
<교육콘텐츠 자유이용 및 안전한 이용 환경조성 예시>
⃞ 교육 콘텐츠의 체계적인 저작권 관리를 통해 교육정보의 이용촉진과 콘텐츠의 개발·관리·유통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고자 한다.
5 | | 역기능 해소를 위한 정보통신윤리교육 강화 |
<자료문의> 학교문화과장 오승걸(2100-6642), 주무관 이재성(2100-6646)
⃞ 스마트교육 시행 시 나타날 수 있는 역기능을 해소하기 위해 정보통신윤리 교육과 인성교육을 강화하고자
○ 인터넷(게임) 오남용 예방-진단-치료 지원 시스템 구축하고 학생들의 사회성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또한, 정보통신윤리 교육 내실화 및 역기능 처방 노력을 통한 안전한 온라인교육 환경이 조성된다.
○ (유관기관 연계) 정부 부처 및 유관 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중복·유사사업을 조정·연계하여 정보통신 윤리교육 활성화 추진
- 정부 부처별 추진되고 있는 정보통신윤리 사업을 학교 지원 기능 중심으로 연계·조정
○ (역기능 대응) 인터넷 과다사용 방지를 위한 예방교육과 자가진단 및 상담프로그램 운영으로 인터넷 역기능에 대한 대응 강화
○ (교육‧캠페인) 학생이 주도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으로 사회성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자생적, 지속적 캠페인 유도
⃞ 역기능 해소 관련 예방교육, 콘텐츠개발, 연수과정 운영 시에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포함 또는 병행 운영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확립한다.
6 | | 교원의 스마트교육 역량 강화 |
<자료문의> 이러닝과장 허재용(2100-6428), 연구사 이종원(2100-6423)
교원정책과장 김문희(2100-6688), 사무관 정성훈(2100-6478)
⃞ 다양한 스마트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통하여 교원의 스마트 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 스마트교육으로의 순조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교원 연수와 예비교사 교육을 강화하고 스마트교육 실시 지원을 위한 스마트러닝 어드바이저를 양성·배치한다.
○ 학교에 배치된 전산보조원, 교육업무보조, 과학실험보조 등 지원인력의 보수교육과 청년인턴을 통해 학교의 스마트교육 실시 지원을 위한 스마트러닝 어드바이저를 양성하여 배치할 계획이며
○ 2012년부터 매년 전체 교원의 25% 수준으로 스마트교육 연수를 실시하고, 2015년까지 시․도교육청별 총 17개의 스마트교육 체험관을 구축하며, 스마트교육 확산 속도에 맞추어 모든 교사에게 교육용 스마트 기기를 보급한다.
⃞ 특히, 체험관, 원격 연수 등 교원의 연수 방식을 다양하게 제공하여 기존 교원 연수 방식을 탈피하고 교사의 연수 범위를 확대하여 다양한 '체험'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스마트 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더불어 교원의 역량을 강화한다.
<교원의 스마트교육 연수 예시>
7 | | 모든 학교에 클라우드 교육서비스 환경 구축 |
<자료문의> 이러닝과장 허재용(2100-6428), 사무관 서혜숙(2100-6429)
⃞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까지 모든 학교에 클라우드 기반 교육 정보 서비스 환경이 구축된다.
○ 이를 위해 EDUNET을 기반으로 모든 학습 자료를 망라한 국가수준의 콘텐츠 오픈마켓을 구축·운영하여 교육 콘텐츠 생산-유통-관리의 선순환 체제를 마련한다.
<오픈마켓 중심의 콘텐츠 생태계 예시>
○ 모든 학교에 무선 인터넷망을 설치하고,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단말기에서 멀티미디어 교육 콘텐츠 등이 활용되도록 교육정보 활용 서비스 체제를 구축하며
○ 클라우드 기반 조성으로 기존에 분산되어 제공되던 교육서비스들을 통합 연계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정보화 환경 구축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우드 기반 교육서비스 예시>
○ 또한, 모바일 스마트기기의 휴대성은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활용, 디지털 교과서, SNS, 사이버가정학습 등을 지원하여 교실학습·현장학습·가정학습을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