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교육

스마트교육 추진전략 실행계획

조은아빠9 2011. 10. 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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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이하 '교과부')는 스마트교육 추진전략 실행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는,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위원장 이각범)와 교과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인재대국으로 가는 길, 스마트교육 추진전략」(‘11.6.29, VIP보고)에 대한 후속조치로 해당부서별 계획 수립에 따른 것으로

동 계획 수립을 위하여 교과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을 위원장으로 TF를 구성하고 전문가 간담회(‘11.7.14), 시·도교육청 대상 정책 설명회(‘11.8.26), 학계·민간 대상 오픈정책 설명회(‘11.9.1), 현장교사를 포함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교육자문위원회(‘11.9.20) 등 의견을 수렴하였고

또한, 스마트교육자문위원회 위원장(천세영교수)과 교과부‧KERIS 담당자로 구성된 스마트교육 추진 점검팀에서는 매주 회의를 통해 수정‧보완하여 최종 실행계획을 마련하였다.

 

스마트교육의 비전 및 세부 추진과제

⃞ 스마트교육은 정보통신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자원을 학교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교육내용·교육방법·교육평가·교육환경 등 교육체제를 혁신함으로써, 모든 학생이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재능을 발굴․육성하는 21세기 교육 패러다임으로

○ 스마트교육 비전을 「지구촌 공동체를 이끌어갈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으로 정하고 7대과제28개 세부 추진과제에 대하여 실행계획을 마련하였으며,

○ 각 과제별 실행계획은 단계별 목표, 추진체계, 추진전략, 연차별 성과지표를 담고 있다.

 

⃞ 이번 실행계획은 시‧도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정‧보완하여 나아갈 예정이며, 금주 중 시‧도교육청에 통보하고 시‧도교육청은 동 실행계획을 참고로 시‧도교육청별 실정에 맞는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12년도 예산 확보 등 스마트교육 추진 본격 돌입한다.

우선 내년(‘12년도)에는 디지털교과서 법‧제도 정비, 저작물 공정이용 법적근거 확보 등 스마트교육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디지털교과서 개발 및 적용

- ‘12년까지 법·제도 정비 완료, ’13년까지 학습 모델 개발

- ‘15년까지 초·중·고 디지털 교과서 개발 완료, 서책형 교과서와 병행 추진

온라인 수업 활성화

- IPTV, 사이버가정학습 등 기존의 경험을 살려 온라인 수업 활성화 촉진

- ‘15년까지 온라인 수업 도입 학교 비율 30%

온라인 평가 제체 구축

- 클라우드 기반의 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 인프라 구축·확대

· ‘11년 500개 고사장 15,000명 동시 접속 → ’12년 총 1,100개 고사장 33,000명 동시접속

- 온라인 기초 학력 진단 도입 시도 : 4개 시·도(‘12년) → 전 시·도(’15년)

교육콘텐츠 공공목적 이용 환경 조성

- ‘12년까지 교육콘텐츠 저작물 공정이용 법적 근거 마련

- 교육콘텐츠 저작물 공공목적 이용 제공 : ‘15년까지 20,000건 이상

역기능 해소를 위한 정보통신윤리교육 강화

- 인터넷 과다사용 대응 상담사 배치 : 50명(’12년)→80명(’13년)→100명(’14년)

- 역기능 해소 관련 예방교육, 콘텐츠개발, 연수과정 운영 시에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포함 또는 병행 운영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확립

교원의 스마트교육 실천 역량 강화

- 스마트교육 지원체제 마련, 스마트교육 연수 과정 개발·보급 (‘12년)

- 스마트교육 어드바이저 양성 : 2,880명(‘12년) → 5,760명(’13년) → 11,200명(‘15년)

클라우드 교육서비스 기반 조성

- 스마트교육 표준 플랫폼 ISP 수립(‘12년) 및 구축(’13년)

- 클라우드 기반 단말기 전환 비율 : 30%(‘13년) → 60%(’14년) → 90%(‘15년)

1

 

디지털교과서 개발 및 적용

<자료문의> 교과서기획팀장 신강탁(2100-6477), 사무관 장세은(2100-6474)

 

2015년까지 학생들의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디지털교과서 개발이 추진되며, 서책형교과서와 병행하여 사용된다.

정부가 구상하는 디지털교과서는 기존 교과 내용다양한 참고자료학습지원 기능이 부가미래형 교과서로,

- 사진, 동영상, 애니메이션 등의 멀티미디어 자료와 평가문항, 사전 등 다양한 학습 참고자료를 통해 학습자의 흥미와 동기를 유발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효과적으로 지원다.

디지털교과서는 일반 PC는 물론, 스마트 패드․스마트 TV 등 다양한 단말기에서 사용 가능한 형태개발되며,

-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단말기를 활용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

다양한 단말기를 통한 맞춤형 학습 가능

언제 어디서나 학습 가능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형태 예시>

2014년 초등학교중학교 과목을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개발시작하여, 2015년 고등학교 과목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 구체적인 개발 대상 학년 및 과목은 연구학교 운영 결과, 정책연구 결과 및 현장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결정된다.

이를 위해 2012년에 디지털교과서가 교과서로서의 법적 지위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제도를 정비하는 한편,

- 민간 개발사들이 질 높은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발 표준 및 기술·내용 표준을 제공하고,

- 교사와 학생들이 디지털교과서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모델도 개발할 계획이다.

디지털교과서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자기 주도적·창의적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한편,

- 학생들의 무거운 책가방해소하고, 학부모들에게는 학습지와 참고서 별도로 구입하는 부담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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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교과에서의 온라인 수업 활성화

<자료문의> 학교선진화과장 류정섭(2100-6506), 장학관 박교선(2100-6453)

이 러 닝 과 장 허재용(2100-6428), 사무관 허준행(2100-6427)

 

학생들의 학습선택권을 보장하고, 일부 학생의 기초학력 결손 해소와 학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체험형 수업 환경 제공을 통하여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된다.

○ 기존의 사이버 가정 학습, 중앙교습학습센터, EBS 수능 강의 등 학습 자료와 연계하여 다양한 수업방식에 적용 가능한 표준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고

‘13년부터 천재지변, 질병 등으로 인한 결석 학생들에게 우선 적용하고, 고등학교의 소수선택교과 영역, 중학교의 집중이수제 대상 학생들에게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IPTV 활용 지원체제를 강화하여 사교육 수요가 많은 교과 등에 대한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문화학생 학습지원, 콘텐츠 제작 및 방송을 체험하는 IPTV 방송동아리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IPTV 활용 예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을 수업은 전문가 연계를 통한 현장 체험 학습을 가능하게 하고, 원격교육을 통한 소외계층 교육 혜택 제공, 언제 어디서나 학습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창의적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한다.

- 음악, 과학, 환경 등 전문가 연계와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해 이루어지는 가상 교실이 현실로 이루어지고

- 역사, 문화, 언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글로벌 학습 공동체와의 연계를 통한 글로벌 수업이 가능하게 된다.

 

<글로벌 수업 예시>

 

또한, 온라인 수업은 부득이한 사유로 학업에 공백이 생길 수 있는 학생들에게 학업 계속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교육 콘텐츠 허브 조성을 통하여 전공교사의 부족으로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학습선택권을 보장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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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통한 평가 및 개인별 학습 진단‧처방

<자료문의> 교육정보기획과장 신익현(2100-6353), 서기관 하유경, 사무관 김효신(2100-6357)

영어교육정책과장 오석환(2100-6177), 연구사 이재복(2100-6176)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중앙 및 시‧도 교육청, 단위학교 수준에서 평가방법을 혁신하고, 온라인을 통한 학습진단․처방 체제를 구축한다.

○ 국가 단위에서 IBT 영어능력평가시험을 2013년까지 정착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인터넷 기반 평가로 단계적으로 전환하며,

시도 단위에서 온라인 기반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도입하고, 맞춤형 보정 및 이력관리 등을 통해 기초학력을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하며, 단위학교에서는 온라인 기술을 활용한 수행평가를 시행한다.

 

또한, 정서행동발달 장애 등 진단 도구를 개발하고, 멀티미디어를 활용하여 동 학생의 흥미도와 학습지속력을 제고하는 콘텐츠 등을 개발한다.

지필 평가 위주의 전통적 평가 방식을 온라인 평가로 혁신함으로써, 창의력, 문제해결력 등 고차원적인 사고능력을 배양할 수 있으며,

평가 결과에 대한 정확한 분석·진단 및 처방을 통해 개별화된 맞춤교육 및 지속적인 학습지원이 가능하고,

또한 평가방식의 혁신을 통해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의 전반적인 변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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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콘텐츠 공공목적 이용 환경 조성

 

<자료문의> 이러닝과장 허재용(2100-6428), 연구사 이병승(2100-6431)

 

교원과 학생이 방과후 수업, 방학중 수업 등 정규수업시간 외에도 육콘텐츠를 교육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교육 유관 기관의 저작물 공동 활용, 민간차원의 자유이용 허락표시(CCL) 운동을 확산해 교육콘텐츠의 기부·나눔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

※ 저작물 자유이용 허락표시(CCL :Creative Commons License) : 저작권의 부분적 공유를 목적으로 저작물에 자유 이용을 허락하는 표시 제도

 

또한, 저작권정보 관리, MOU 등 자유이용 콘텐츠 확보의 노력으로 공공목적의 교육콘텐츠 활성화 기반이 마련된다.

(콘텐츠 확보) 저작물 이용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및 공개 교육 자료의 활용을 통해 다양한 교육콘텐츠 확보 가능

(저작권 관리) 저작권 정보 관리 시스템을 통한 저작권 정보 관리로 합법적 콘텐츠 사용

<교육콘텐츠 자유이용 및 안전한 이용 환경조성 예시>

 

교육 콘텐츠의 체계적인 저작권 관리를 통해 교육정보의 이용촉진과 콘텐츠의 개발·관리·유통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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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기능 해소를 위한 정보통신윤리교육 강화

 

<자료문의> 학교문화과장 오승걸(2100-6642), 주무관 이재성(2100-6646)

 

스마트교육 시행 시 나타날 수 있는 역기능을 해소하기 위해 정보통신윤리 교육과 인성교육을 강화하고자

인터넷(게임) 오남용 예방-진단-치료 지원 시스템 구축하고 학생들의 사회성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정보통신윤리 교육 내실화 및 역기능 처방 노력을 통한 안전한 온라인교육 환경이 조성된다.

(유관기관 연계) 정부 부처 및 유관 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중복·유사사업을 조정·연계하여 정보통신 윤리교육 활성화 추진

- 부 부처별 추진되고 있는 정보통신윤리 사업을 학교 지원 기능 중심으로 연계·조정

○ (역기능 대응) 터넷 과다사용 방지를 위한 예방교육과 자가진단 및 상담프로그램 운영으로 인터넷 역기능에 대한 대응 강화

○ (교육‧캠페인) 학생이 주도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으로 사회성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자생적, 지속적 캠페인 유도

 

역기능 해소 관련 예방교육, 콘텐츠개발, 연수과정 운영 시에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포함 또는 병행 운영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확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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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의 스마트교육 역량 강화

<자료문의> 이러닝과장 허재용(2100-6428), 연구사 이종원(2100-6423)

교원정책과장 김문희(2100-6688), 사무관 정성훈(2100-6478)

 

다양한 스마트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통하여 교원의 스마트 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스마트교육으로의 순조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교원 연수와 예비교사 교육을 강화하고 스마트교육 실시 지원을 위한 스마트러닝 어드바이저를 양성·배치한다.

학교에 배치된 전산보조원, 교육업무보조, 과학실험보조 등 지원인력의 보수교육과 청년인턴을 통해 학교의 스마트교육 실시 지원을 위한 스마트러닝 어드바이저를 양성하여 배치할 계획이며

2012년부터 매년 전체 교원의 25% 수준으로 스마트교육 연수를 실시하고, 2015년까지 시․도교육청별 총 17개의 스마트교육 체험관 구축하며, 스마트교육 확산 속도에 맞추어 모든 교사에게 교육용 스마트 기기를 보급한다.

 

특히, 체험관, 원격 연수 등 교원의 연수 방식을 다양하게 제공하여 기존 교원 연수 방식을 탈피하고 교사의 연수 범위를 확대하여 다양한 '체험'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스마트 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더불어 교원의 역량을 강화한다.

<교원의 스마트교육 연수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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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교에 클라우드 교육서비스 환경 구축

<자료문의> 이러닝과장 허재용(2100-6428), 사무관 서혜숙(2100-6429)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까지 모든 학교에 클라우드 기반 교육 정보 서비스 환경이 구축된다.

○ 이를 위해 EDUNET을 기반으로 모든 학습 자료를 망라한 국가수준의 콘텐츠 오픈마켓을 구축·운영하여 교육 콘텐츠 생산-유통-관리의 선순환 체제를 마련한다.

<오픈마켓 중심의 콘텐츠 생태계 예시>

 

모든 학교에 무선 인터넷망을 설치하고,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단말기에서 멀티미디어 교육 콘텐츠 등이 활용되도록 교육정보 활용 서비스 체제를 구축하며

클라우드 기반 조성으로 기존에 분산되어 제공되던 교육서비스들을 통합 연계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정보화 환경 구축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우드 기반 교육서비스 예시>

 

또한, 모바일 스마트기기의 휴대성은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활용, 디지털 교과서, SNS, 사이버가정학습 등을 지원하여 교실학습·현장학습·가정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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