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09-23(월)석간보도자료(2013년도_학생_정서행동특성검사_결과).hwp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정서․행동 발달상의 문제를 발견하고 악화하는 것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의 2013년 결과를 밝혔다.
[ 조사 개요 ]
▪ 실시대상 : 초1․4학년, 중1학년, 고1학년 총 2,119,962명
▪ 방법 :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온라인검사 또는 서면검사
▪ 내용 : 우울, 불안, 친구관계, 스트레스 등 주요 정서․행동 문제 전반
▪ 기간 : 2013년 5월~ 2013년 7월
□ ’13년 특성검사 결과, 교육지원청의 Wee센터와 시․군․구 보건소․정신건강증진센터 등에서 상담이 필요할 것으로 분류되는 ‘관심군’ 학생은 152,640명(7.2%)이며,
○ 관심군 학생(152,640명) 중에서 자살생각 등 위험수준이 높아 우선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된 학생은 46,104명(2.2%)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 검사실시 학생수(명) | 관심군 | 우선관리 | ||
학생수(명) | 비율(%) | 학생수(명) | 비율(%) | ||
초 | 898,585 | 30,685 | 3.4 | 6,529 | 0.7 |
중 | 597,489 | 65,840 | 11.0 | 20,744 | 3.5 |
고 | 623,888 | 56,115 | 9.0 | 18,831 | 3.0 |
합계 | 2,119,962 | 152,640 | 7.2 | 46,104 | 2.2 |
※ 관심군 : 검사결과 기준점 이상으로 학교 내에서 지속 관리와 전문기관(병의원ㆍWee센터ㆍ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의뢰 등 2차 조치가 필요한 학생 포함
우선관리 : 관심군 중 긴급 조치를 요하는 학생 등 문제 심각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전문기관에 우선의뢰가 필요한 학생
○ 초・중・고 학생 중 사춘기 시기인 중학생이 정서적 어려움을 가장 많이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 관심군 : 중11.0%(65천명) > 고9.0%(56천명) > 초3.4%(30천명)
우선관리 : 중3.5%(20천명) > 고3.0%(18천명) > 초0.7%(6천명)
○ 성별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관심군 비율이 약간 높게 나왔다.
※ 관심군 : 여학생 7.6%(77천명) > 남학생 6.8%(74천명)
○ 지역별 관심군은 제주(8.4%), 대전(8.3%), 강원(8.1%), 충남(8.1%)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 대구의 경우, 타 시・도와 비교하여 관심군의 비율(관심군 4.5%)이 낮게 나타나고 있는데, 대구는 ‘11년부터 지역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폭넓은 예방교육과 위기 학생에 대한 지원을 적극 실시하여 오고 있다.
※ 2012년 대구는 지역 차원에서 생명존중교육 및 자살예방 캠페인 (대구생명의 전화)을 실시하였고, 경북대 의대․계명대의대․대구가톨릭대의대 등 31개 병․의원과 상호 협력하여 학생들의 치료를 돕고, 치료비를 지원 (1,900여명, 7억3천만원 지원)
□ 교육부에 따르면, 17개 시․도 교육청은 특성검사 결과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 대해서 학교 내 상담을 실시하고, 추가적 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학생에 대해서는 지역 내 전문기관(Wee센터ㆍ정신건강증진센터 등)에 연계되도록 지원 중이다.
예) 1학년 Y의 경우, 초등학교 입학 후 등교거부 양상이 심했는데, 정서행동특성검사 상 ADHD 경향을 보여, 어머니와의 상담 후 병원 치료를 하고 있음. 2학기 개학 이후 등교 거부가 많이 호전됨
□ 또한, 교육부는 복지부와 협업으로 ‘학생 정신건강증진 학교-지역협력 모델’* 사업을 추진 중으로,
○ 학교에 학생정신건강을 자문해 주는 마음건강 의사제도 운영, 지역 사회 내 위기 학생 관리를 위한 전문가 사례 회의 등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전문 자원을 연계․협력하여 학생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 역량 강화를 꾀하고 있다.
※ ‘13년 6개 교육청(대구, 광주, 세종, 충북, 전남, 제주)에서 구축ㆍ운영지원 중이며 연차적 모든 교육청 확대 추진 예정(‘13년도 예산 35억원)
|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교육부 학생건강지원과 노진영 사무관, 민혜영 연구사(☎ 02-2100-687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붙임1 |
| ’13년 학생정서ㆍ행동특성검사 결과 |
구분 | 학교수 | 대상 학생수 | 실시학생수 | 관심군 | 우선관리 | |||
학생수 | 백분율 | 학생수 | 비율 | 학생수 | 비율 | |||
계 | 11,397 | 2,139,243 | 2,119,962 | 99.1 | 152,640 | 7.2 | 46,104 | 2.2 |
서울 | 1,303 | 365,404 | 362,954 | 99.3 | 28,073 | 7.7 | 8,828 | 2.4 |
부산 | 615 | 127,183 | 126,785 | 99.7 | 8,290 | 6.5 | 2,438 | 1.9 |
대구 | 433 | 108,705 | 108,559 | 99.9 | 4,852 | 4.5 | 1,222 | 1.1 |
인천 | 493 | 120,456 | 120,131 | 99.7 | 8,003 | 6.7 | 2,329 | 1.9 |
광주 | 303 | 75,504 | 75,241 | 99.7 | 5,400 | 7.2 | 1,558 | 2.1 |
대전 | 292 | 71,309 | 70,823 | 99.3 | 5,877 | 8.3 | 1,907 | 2.7 |
울산 | 233 | 53,457 | 53,236 | 99.6 | 3,342 | 6.3 | 966 | 1.8 |
세종 | 39 | 4,872 | 4,848 | 99.5 | 370 | 7.6 | 123 | 2.5 |
경기 | 2,230 | 553,989 | 543,981 | 98.2 | 40,859 | 7.5 | 11,861 | 2.2 |
강원 | 631 | 63,628 | 62,408 | 98.1 | 5,059 | 8.1 | 1,607 | 2.6 |
충북 | 468 | 67,203 | 66,836 | 99.5 | 4,910 | 7.3 | 1,555 | 2.3 |
충남 | 707 | 88,157 | 87,448 | 99.2 | 7,119 | 8.1 | 2,249 | 2.6 |
전북 | 751 | 81,815 | 81,272 | 99.3 | 5,831 | 7.2 | 1,827 | 2.2 |
전남 | 821 | 78,191 | 77,566 | 99.2 | 5,415 | 7.0 | 1,648 | 2.1 |
경북 | 944 | 105,530 | 104,961 | 99.5 | 7,142 | 6.8 | 2,126 | 2.0 |
경남 | 950 | 145,131 | 144,399 | 99.5 | 9,708 | 6.7 | 3,031 | 2.1 |
제주 | 184 | 28,709 | 28,514 | 99.3 | 2,390 | 8.4 | 829 | 2.9 |
※ 관심군 : 검사결과 기준점 이상으로 학교 내 지속관리 및 전문기관(병의원ㆍWee센터ㆍ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의뢰 등 2차 조치가 필요한 학생
※ 우선관리 : 관심군 학생 중 긴급 조치를 요하는 학생 등 문제 심각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전문기관에 우선 의뢰가 필요한 학생
붙임2 |
| 학생정신건강 학교-지역협력 모델 구축․지원 사업 개요 |
추진배경
○ 최근 우울․불안 등 학생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하나, 정부․지역․학교차원의 체계적 대응관리 체계 미흡
○ 특히, 특성검사로 선별된 우선관리 학생에 대한 단위학교별 대응에 한계, 우선관리학생 사례관리를 위한 학교-지역사회 전문자원의 활용․연계 필요
- 우수 모델을 개발하여 향후 17개 시․도에 확산
지원 개요
○ (지원기간) ‘13. 3 ~ ’14. 12 (2년간)
※ 연차별 확대: ('13) 6개 지역 → (’14) 12개 지역 → (’15) 시도별 1개 지역 이상
○ (지원대상) 대구, 광주, 세종, 충북, 전남, 제주 6개 지역(55개교)
※ 관련 인프라(국립병원․응급의료센터, 전문기관 등) 구축, 복지부 관련 사업과의 연계가 가능한 지역 우선 지원
○ (지원단위) 교육지원청 및 기초자치단체(시․군․구) 컨소시엄
○ (지원분야) 정신건강 학교모델 발굴․육성, 지역단위 학생자살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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