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자료

제3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2013~2017)

조은아빠9 2013. 9. 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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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본)09-13(금)조간보도자료(제3차_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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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장관 서남수)는 100세 시대 국가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제3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우리나라의 국제지위와 경제수준은 높아졌으나 국민 행복지수 OECD 조사 결과 34개국 중 27위에 불과하며, 국민행복을 이끄는 주요 요소인 평생학습 참여율*은 매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에 비해 낮은 실정이다.

* 우리나라 35.6%(’12년), (OECD 평균 40.4% , 스웨덴 73.4%, 핀란드 55% 등)

◦ 이에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제2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08~’12)」에 이어 「제3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13~’17)」을 마련하였다.

기존 제2차 계획이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한 평생교육 추진․지원 및 전담기구 정비와 지역 평생교육 기반 조성에 초점을 두었다면,

- 이번 제3차 계획은 100세 시대 창조적인 평생학습을 통하여 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것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 정부는 국민행복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과제로 ‘평생학습’을 개인의 행복과 100세 시대 사회번영을 이끄는 주요 요인이라는 인식하에 이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고령자의 노동참여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조기은퇴 또는 정년 이후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재취업 및 창업 등 생애전환학습 지원 평생교육 체제와 인프라가 미흡하며

고령자(55~64세) 고용율 62.1%, OECD 평균 54.4%(OECD factbook, 2013)

인생후반기 행복한 여생을 설계할 수 있는 취미생활, 여가선용 위한 노년층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충하여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 봉사를 유도할 필요가 있어 이 계획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동 계획은 생애주기․계층․지역에 따라 보다 다양한 평생교육의 장(場)을 마련하고, 전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평생학습 종합지원체제 구축 계획을 담고 있다.

 

이 계획은 관계 부처, 시․도 및 시․도교육청의 의견수렴과 전문가 회의, 정책자문회위원회 토론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되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100세 시대 제2의 인생설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국가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 동 계획은 ①대학 중심 평생교육체제 실현, ②온․오프라인 평생학습종합지원체제 구축, ③사회통합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④지역사회의 학습 역량 강화의 4대 영역, 12개 추진과제, 29개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 4대 영역별 주요 추진과제는 다음과 같다.

 

1

 

대학 중심 평생교육체제 실현

‣ 성인학습자를 위한 대학체제 전환

‣ 지역 대학의 평생교육 역할 강화

‣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학습․자격 연계 강화

성인학습자가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대학․전문대학을 입학과 학습이 유연‘성인친화형 열린 대학’으로의 체제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평생학습 중심대학 평생직업교육 대학을 육성하고 학위 및 비학위 과정의 연계를 강화하여 재직자 대상 전형 확대 대학의 학생선발, 학과 개설, 학사 운영 등을 유연화할 계획이다.

지역대학창조학습의 융합센터로 재설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창조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지역 수요에 맞춘 특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 지역산업체와 협력하여 고졸 취업 후 진학하는 재직자의 특성에 맞는 계속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을 활용한 재직자 계속교육 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근거한 경험학습의 학점 인정을 확대함으로써 현장경력과 교육훈련, 자격을 연계하여 이력을 관리하고, 취업이나 자격의 근거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

 

온-오프라인 평생학습 종합지원체제 구축

‣ 온라인 평생학습 지원체제 구축

‣ 기초-광역 지자체의 평생교육 추진체제 강화

‣ 전문성․투명성 강화를 통한 평생교육 질적 향상

◦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하여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평생학습 통합 서비스 체제(평생학습 종합정보서비스망)를 구축할 계획이다.

- 기관별로 산재되어 있는 온-오프라인의 학습정보와 콘텐츠한데 모아 제공하고, 지역 평생교육기관, 대학 등 오프라인 지원체제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하며

- 지식공유와 재능기부를 위한 온라인 소통공간을 제공하는 등 ‘국민 평생학습의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평생교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주민들이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동 행복학습센터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주민 밀착형 평생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아울러 2017년까지 150개의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여 지역기반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창조학습도시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질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 평생학습도시 수 90개(’12) → 118개(’13) → 150개(’17) 계획

◦ 또한 평생교육기관 인증 및 정보공시를 실시하고, 평생교육사 양성 및 자격통합관리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평생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3

 

사회통합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 세대별․대상별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 사각 없는 소외계층 평생학습 지원

‣ 학습을 통한 경력단절 극복 지원

◦ 평생학습을 통한 유연한 인생설계와 재도약을 위해 재취업, 지속적인 자기계발 등 세대별로 평생학습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 2030세대 취․창업, 일자리 창출 및 계속교육(후진학)을 지원하고 고졸취업자 등 청년층의 산업현장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산업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자료 개발, 자격취득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 4050세대에게는 조기은퇴자, 퇴직예정자 등 중·장년층의 재취업, 창업 등 생애전환학습 지원을 위해 지역 대학에 융·복합형, 창특화형 학과를 비롯해 다양한 비학위과정을 개설·제공한다.

 

- 6070세대에게는 여가․복지․교육이 융복합된 지역산업과 학습형 일자리를 연계한 실버세대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공헌을 유도한다.

6070세대의 온라인을 통한 학습설계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어르신 포털’ 구축

또한 비문해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정보비문해자 등 소외계층과 문해교육이 필요한 국민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 국가-시․도-시군구 단위 문해교육 지원체계를 구축과 국가 문해교육 집중 지원기간(’14∼’16) 지정 등을 통해 비문해자 대상의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국가 의무교육인 중학학력 미만자 577만명 중 현재 문해교육 수혜 인구는 146,426명(‘06-’12)으로 2.5%에 불과 → ’17년까지 52만명(20%)까지 확대 추진

-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등을 활용한 장애 성인교육지원센터 운영, 장애인을 위한 기존 평생교육 콘텐츠 전환, 방송중고에 장애성인 진입 경로를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학점은행제, 독학학위제 등을 통해 군인, 경력단절 여성 학력 및 자격취득을 지원하고,

- 지역 평생교육기관, 방송중․고와 연계하여 중도탈락 청소년을 대상으로 계속적인 학업 지원과 직업체험 및 진로지도 프로그램 제공하는 등 평생학습을 통해 경력단절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4

 

지역사회의 학습 역량 강화

‣ 학교와 지역을 연계한 평생학습 강화

‣ 지역주민의 인문역량․시민역량 강화

‣ 지역학습공동체 확산 지원

학교시설을 활용하여 학교별 특성에 맞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극 운영하고

- 농어촌 폐교를 활용하거나 학교시설 환경을 개선하여 농어촌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등 학교와 지역을 연계한 평생학습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평생학습 참여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역 기반의 자발적인 평생학습 참여문화 조성이 필요하다. 이에 교육부는 학습공동체 확산 시민참여교육 및 인문교양교육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 이를 위해 2017년까지 학습동아리 10,000개 육성하여 지원하고, 학습의 결과가 지역사회 활동과 소득으로 창출될 수 있는 지자체 학습형 공공일자리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 또한 지역기반 인문강좌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하고, 시민참여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 정부는 이 기본계획의 시행으로 ’17년까지 평생학습 참여율을 OECD 평균인 40.4%까지 높이고, 소득계층간 평생학습 참여 격차는 9% 미만으로 낮추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평생학습 참여율

26.4%(’08) → 28.0%(’09) → 30.5%(’10) → 32.4%(’11) → 35.6%(’12)

※ ’12년 소득계층간 평생학습 참여 격차 14% (월소득 150만원 이하 vs 500만원 이상 평생학습 참여율 : 30.1% vs 44.1%)

◦ 앞으로 교육부는 정책연구, 업무협약 등을 통해 제3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을 위한 온․오프라인 평생학습 컨트롤 타워 구축,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관련법령 정비 등 세부 실행계획을 도출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별첨】1. 제3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 1부

2. 질의응답 자료 1부

3. 인포그래픽 1부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교육부

평생학습정책과 박지영 서기관(☎ 02-2100-6381),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정책본부 이세정 실장(☎ 3780-976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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