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새들 by 조은아빠9 2022. 4. 2. 728x90 3월 중순 봄이지만 비오는 날 바람은 차가왔다. 아직 떠나지 않은 기러기는 겨우네 안식처였던 논에 모여 있다. 가까운 외곽순환도로 아래 공터로 비를 피할만도 한데 논 한가운데를 아무일 없다는 듯 서성이며 다닌다. 새들은 비에 젖지 않는다. 728x90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교육정책 친해지기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거실 소파에 주님 (0) 2022.04.02 하루 (0) 2022.04.02 살아보기 (0) 2022.04.02 봄 (0) 2022.04.02 밀물 (0) 2022.04.02 관련글 하루 살아보기 봄 밀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