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의 해군기지 건설을 막기 위한 마지막 방법

제가 존경하는 평화운동가이신 송강호 선생님이 제주도 강정마을에서 목숨을 걸고 해군기지건설 반대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수단으로 "강정마을 해안가 절대보전지역 지정 해제처분 직권취소를 위한 서명"을 하고 있습니다. 절대보전지역인 강정마을 해안가를 다시 절대보전지역으로 돌려놓으려운 것입니다. 서명 꼭 부탁드려요. 행동이 세상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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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강정마을을 위한 요청서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개척자들입니다.

저희는 2011년 주요 사역 중 하나로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를 위해 송강호, 박윤애, 한정애 간사가 강정마을에 파견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의 문제점

1. 평화의 섬 제주에 해군기지가 들어올 경우 동북아 정세에 긴장을 초래하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2. 제주 해군기지는 주민들의 여론 수렴 과정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람은 없고 자본만 있는 비민주적 정책 집행에 반대합니다.

3. 해군기지 건설 예정지인 강정마을 앞바다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진 생태 보고입니다. 이곳에 해군기지가 들어오는 것은 아름다운 제주의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강정마을은 환경생태 관련 5개 타이틀[(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지역(2002년 12월), 제주도 지정 생물권보전지역(2002년 12월), 문화재청 지정 천연기념물 442호(2004년), 환경부 지정 생태계보전지역(2002년 11월), 해양수산부 지정 해양보호구역 (2002년 11월)]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주도도 2004년 이곳을 절대보전지역으로 선정해 지키고자 하였습니다. 허나 2009년 제주 도의회는 이를 불법으로 해제, 해군기지 건설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 강정마을의 현재 상황과 해군기지 건설 중단을 위한 우리의 요청

1. 국회 진상조사단의 공사 중단 요청에도 불구하고 해군은 공사 강행을 천명했습니다.

2. ‘절대보전지역 해제 무효 소송’을 담당한 사법부(광주고등법원 제주지원) 역시 ‘강정마을회가 원고 자격이 없다’며 소송을 기각해 해군의 편을 들고 있습니다.

3. 해군기지 건설을 저지할 수 있는 방법은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직권으로 절대보전지역 해제를 취소’하는 것입니다.

4. ‘우근민 도지사에게 절대보전지역 해제 취소를 촉구’하는 제주도민 1만 명 + 전국민 5만 명 청원 서명 운동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서명은 6월 30일 우근민 제주도지사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5. 이에 각 단체의 협조를 구합니다.

첨부>

1. 제주 해군기지 반대 운동 일지.hwp

2. 절대보전지역_해제처분에_대한_직권취소_요청.hwp

3. 직권취소_청원인_서명날인부(전국).hwp

좀 수고스러우시더라도 서명은 반드시 출력하여 받고, 서명용지를 팩스(02-6008-5149)나

직권취소_청원인_서명날인부(전국).hwp

제주 해군기지 반대 운동 일지.hwp

절대보전지역_해제처분에_대한_직권취소_요.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