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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자들 세계를 위한 기도

[개척자들]세계를 위한 기도제목 4월 25일

by 조은아빠9 2011.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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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의 아이웨이웨이(艾未未.53)가 구금된 지 3주가 지난 가운데 홍콩에서 아이웨이웨이의 석방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발생했습니다.

2.    지난 주말, 시리아 반정부 시위로 1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3.    박노해는 천지간에 나 하나 바로 사는 것이 혁명의 시작과 끝이라고 말하고있습니다.

4.    서울대가 수능 국사를 '나홀로' 필수과목화하면서 국사 응시율은 역설적으로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1."아이웨이웨이 석방하라" 홍콩 1천명 시위 (연합뉴스)

 

중국의 저명한 설치 미술가이자 인권운동가인아이웨이웨이(艾未未.53)가 구금된 지 3주가 지난 가운데 홍콩에서아이웨이웨이의 석방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홍콩 예술계 인사 1천여명은 23일 오후 신계지역 몽콕에서 침사추이까지 아이웨이웨이의석방을 요구하면서 거리행진에 나섰다고 명보(明報) 등 현지 신문들이 24일 보도했습니다. 홍콩의 예술가들은 아이웨이웨이의 구금을 비판하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다양한 분장을 한 채 거리행진을벌였습니다. 시위대와 경찰이 거리행진 도중 폴리스라인 문제로 한동안 대치하기도 했으나 양측 간에 특별한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연행자도 없었습니다.

 

주최 측은 시위 참가자가 2천명에 달한다고 밝혔으나 경찰은 500여명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날 시위에는 센트럴(中環)과 셩완 등 홍콩섬 중심가의 보도와 육교 벽면에아이웨이웨이를 스텐실 기법으로 형상화한 판화 16점을 새겨 놓았다가 경찰 수사를 받은 젊은 예술가 친탕저린도참가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에도 홍콩의 야당 성향 범민주파정당인 사민련(社民連) 당원들과 '중국의 애국주의적 민주화 운동을지지하는 홍콩 연대'(支聯會.지련회) 회원들, 미술가 등 100여명이 홍콩섬 서부에 있는 홍콩 주재 중국 연락판공실(중련판.中聯瓣) 앞에서 아이웨이웨이의 석방과 6.4 톈안먼(天安門) 민주화운동 재평가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바 있습니다. 이에 앞서 아이웨이웨이는 지난 3일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을 방문하려다 비행기 탑승 전 공안요원에 연행됐습니다. 아이웨이웨이가 어느 곳에 구금됐고 구체적으로 어떤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지는 구금 22일째가 지나도록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웨이웨이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메인스타디움인 냐오차오(鳥巢)의 설계에 참여한 저명한 설치미술가로, 중국 정부의 인권 탄압을 이유로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 불참하기도 했습니다. 또당국 검열에 맞서 인터넷 자유를 지키기 위한 운동을 주도하기도 했으며, 작년 2월에는 중국 정부의 예술구역(藝術區) 강제철거에 항의해 베이징(北京)을 대표하는 거리인 창안제(長安街)에서 1989년 톈안먼 민주화 운동 이후처음으로 집단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기도제목

중국에 더 이상 인권운동가들을 불법적으로구금하고 체포하는 일이 없도록, 그의 안전한 석방을 위해서,,,,,

 

 

2. 시리아, 반정부 시위에 유혈진압(서울신문, 연합뉴스)

 

시리아의 고도다마스커스와 다라, 나세르 알 하리리 등이 지난 주말 피바다로 변했습니다. 지난주 48년 만에 계엄령 해제를 발표하며 반정부 시위대에게 당근을흔들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철권을 휘두르며 시위대를 철저히 짓밟았습니다. 시리아 전역에서 지난 22, 23(현지시간) 이틀동안 벌어진 대규모 시위로 최소 120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인권단체에서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폭압 통치와 48년째로 이어진아사드 가문의 독재에 항의하는 시위가 6주째로 접어들면서 사망자만도300명을 넘어섰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등은 시위가 이어지고 규모도 커지자 아사드 정부는 시위대 등 반정부 인사들에 대해 탄압의 도를 더 높이고 있다면서 시리아 전역이 공포 분위기속으로빠져들고 있다고 합니다. 군과 비밀경찰들은 수도 다마스커스, 북부도시바니아스 등에서 대대적인 가택 수색을 벌이면서 마구잡이식으로 인권단체 대표 등의 검거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정부의유혈 진압이 강화되자 시위 중심지인 다라, 나세르 알 하리리와 카릴 알 라파이를 지역구로 한 무소속의원 2명이 이에 항의해 의원직 사퇴의사를 밝혔다고 알 자지라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지역구민을 보호할 수 없다는 무력감에서의원직을 사퇴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신문)

 

인권단체들은또 다마스쿠스, 홈스, 다라와 시리아내 주요 도시들에서 반정부인사 수십명이 보안당국에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한 인권단체 대표인 암마르 쿠라비는 "수도 다마스쿠스와 홈스 지역 등지에서 수십 명이 체포됐다" "이들은 법적 절차에 따라 체포된 것이 아니라 납치된 것이나 다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리아의 대표적 시민운동가인 대니얼 소아우드역시 당국에 연행됐지만 간단한 조사를 받고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또 소수 이슬람 교파알라위테의 유력인사 만수르 알-알리도 홈스에서 당국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한 데 대해 비판했다가 체포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쿠라비는 체포된 인사들 대부분이 허가 없이 시위를 벌인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될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리아 내 지식인과 언론인 등 100여명은 공동성명을 내고 시리아 당국의 유혈진압을 규탄하면서 국영 언론사 직원들의 사임을 촉구했습니다. (연합뉴스)

 

기도제목

폭력진압이 멈추고 시리아 국민이 자유롭게 말하고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바른 기회가 주어지는 제도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3. 박노해의 혁명’ (http://blog.naver.com/tsawyer/40018243274)

 

박노해는 혁명의 시작과끝은 천지간에 나 하나 바로 사는 것이라고 하며 다음과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인도와중국의 가난한 사람들이 최소한 한국인의 소비 수준으로 산다면 이 지구는 얼마 안 가서 파괴되고 말 것입니다.

 

20%밖에 안 되는 잘 사는 나라 사람들이 전세계 자원의 8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가난한 나라 사람들이 써야 할 자원을 끌어당겨 살고 있습니다. 우리아이들의 미래를 끌어당겨 살고 있습니다 인류의 80%가 그토록 굶주리고 병들고 초라하게 살고 있기 때문에우리는 현재와 같은 삶의 방식으로 생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엄연한 자기 존재의 바탕을 정직하게바라보지 않은 어떠한 가치, 어떠한 사랑, 어떠한 도덕, 어떠한 목표도 그것은 허구이며 위선일 수 밖에 없습니다.

 

천지간에 나 하나 바로사는 것, 이 지구 위 60억 인류 모두가 나처럼 먹고 쓰고생활한다면 이 세상이 당장 좋아질 거라고 떳떳이 말하며 살아가는 사람, 내가 먼저 적게 벌고 나눠 쓰면서덜 해치고 덜 죄짓는 맑아진 얼굴로 모두 나처럼만 살면 좋은 세상이 되고 푸른 지구 푸른 미래가 살아난다고 내가 먼저 변화된 삶을 살아내는 것, 그것이 진리의 모든 것입니다. 그것이 희망의 모든 것입니다. 그것이 혁명의 시작과 끝입니다천지간에 나 하나 바로사는 것.”

[출처] 2. 하나의혁명이 - 박노해|작성자 tsawyer

 

 

<기도>

자기 존재의 바탕을정직하게 바라볼 줄 알고, 혁명의 시작과 끝인 내가 먼저 변화된 삶,천지간에 나 하나 바로 사는 삶을 살아낼 수 있기를.

 

 

4.     國史 굴욕 (매일경제)

 

수험생과 대학들이 국사 때문에 몸살을앓고 있습니다. 서울대가 수능 국사를 '나홀로' 필수과목화하면서 국사 응시율은 역설적으로 바닥을 치고 있고, 다른명문대도 쉽사리 국사를 필수과목화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내년에 고교생이 되는 현재의중학교 3학년생부터 85시간의 '내신 국사' 공부를 의무화한다는 내용으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22일 내놓은 '역사교육 강화 방안'은수능에서 국사가 선택과목으로 지정된 상황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사'가 사회탐구영역 선택과목이 된 2005학년도부터 서울대가 국사 교육 강화를 위해 국사를 필수 반영 과목으로 지정했지만, 오히려 대입 수험가에서 국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급감하고 있습니다. 최상위권학생들이 몰리는 서울대가 국사를 필수로 지정하면서 표준점수에서 불이익을 받을 것을 우려하는 다른 학생들이 국사를 기피한 데 따른 것입니다. 수능 사회탐구영역은 2004학년도까지 국사, 일반사회, 한국지리, 윤리등 4과목의 필수과목과 1과목의 선택과목을 치르는 '필수+선택' 체제에서 2005학년도부터 11개 과목 중3~4과목을 선택하는 '선택 체제'로 바뀌었습니다. 수능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사회탐구영역 응시자 중 국사 과목 선택 응시자의 비율은 2005학년도 46.9%에서 2011학년도 16.5% 30%포인트가량 급감했습니다. 서울대의 필수 지정으로 국사는 '한두 문제만 틀려도 3등급이 나온다'는 인식이 팽배함에 따라 수능 국사 기피 현상이 심화된것입니다. 김은진 서울 광남고 역사 교사는 "서울대를지원하는 학생이 아니면 대부분 국사를 포기한다""국사를 선택하는 학생은 한 반에 많아야 서너 명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국사 필수과목 지정의 이 같은 '역설'에도 대학가는 수능 국사 비중을 높이지도 줄이지도 못하는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서울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정부가 국사 교육을 강화하는 마당에 필수과목 지정 결정을 철회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부 대학은 수능 국사 응시율을 높이기위해 국사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기도 했지만 실질적인 효과를 보지 못해 가산점을 없앴고, 경북대는 2008학년도 입시부터 국사 과목 응시자에게 부여했던 2점 가산점혜택을 2011학년도부터 폐지했습니다. 강제훈 고려대학교한국사학과 교수는 "일부 학생들만 국사를 공부하고 대학에 들어오게 됨에 따라 한국전쟁이 언제일어났는지 모를 정도로 최소한의 지식도 갖추지 못한 학생들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도제목:

잘못된 교육 제도와 학벌 위주의 풍토를바로 잡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바른 역사 교육과 때에 맞는 공부를 해나가며 인류가 저지른 역사적 과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사진>

1-1.        중국의 저명한 설치미술가이자 인권운동가인 아이웨이웨이(艾未未.53) / 한겨례

1-2.        홍콩에서는 시위자들이구금된 중국인예술가 아이 웨이웨이의 초상화를 들고 당국이 그를 석방할 것을 요구했다. / 코리아 리얼타임

1-3.        그는 정부및 사회풍자 퍼포먼스를 잇따라 펼쳐온 데다, 반체제 인권운동가 펑정후(憑正虎)의 입국을 거부한 정부를 비판해 최근들어 중국정부와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워온 상태에서 긴급 구금됐다. / 헤럴드경제

 

2-1. 22, 지난 금요일 이후 반정부 시위 강경진압으로 12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AFP)

2-2. 시리아 시위일지(한국일보)

2-3. 다마스쿠스 시내, 중무장한 보안군이 검문소를설치하고 지키고 있다.(AP)

 

3-1. 박노해(1958~ ). 시인, 노동운동가, 평화운동가이다.

http://book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0/14/2010101401394.html

3-2. 20%밖에 안 되는 잘 사는 나라 사람들이 전세계 자원의 8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3-3. “천지간에 나 하나 바로 사는 것,혁명의 시작과 끝입니다.”

http://blog.goodpeople.or.kr/goodpeople/category

 

 

4-1. 대입 수험가에서 국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급감하고 있다.(매일경제)

4-2. 나라별 국사교육 현황(mbc)

4-3. 초중고에서 국사수업 얼마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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