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등교 아동·학생 수 추이 분석 (1991~2023년)

 이 문서는 일본의 불등교 학생 수 추이에 관한 통계입니다.

 

불등교 학생추이.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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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링크: https://claude.site/artifacts/5156dd43-8e1a-4c36-98f6-7b2bab39239d

자료출처: https://www.e-stat.go.jp/stat-search/file-download?statInfId=000040221393&fileKind=0

전체적인 추이:

1. 초·중학교 전체 불등교 학생:
   • 1991년: 66,817명(0.47%) → 2023년: 346,482명(3.72%)
   • 32년간 약 5.2배 증가, 비율로는 약 7.9배 증가
   • 특히 2016년 이후 급격한 증가세 보임
2. 초등학교 불등교 학생:
   • 1991년: 12,645명(0.14%) → 2023년: 130,370명(2.14%)
   • 32년간 약 10.3배 증가, 비율로는 약 15.3배 증가
   • 2016년 이후 가파른 증가세, 특히 2021년 이후 급증
3. 중학교 불등교 학생:
   • 1991년: 54,172명(1.04%) → 2023년: 216,112명(6.71%)
   • 32년간 약 4배 증가, 비율로는 약 6.5배 증가
   • 중학교는 초등학교보다 일관되게 불등교 비율이 높음

시기별 주요 변화:

1.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첫 번째 급증기
   • 1996~2001년: 전체 불등교 학생이 94,351명에서 138,722명으로 약 47% 증가
   • 특히 1998년에 전년 대비 21.1% 증가율 기록
2. 2002~2012년: 안정기 및 감소세
   • 2002년부터 불등교 학생 수 감소 추세로 전환
   • 2012년에는 112,689명(1.09%)으로 최저치 기록
3. 2013년 이후: 두 번째 급증기
   • 2013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
   • 2016년 이후 가파르게 상승,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증
4. 코로나19 이후(2020~2023년): 폭발적 증가
   • 2021년: 전년 대비 24.9% 증가
   • 2022년: 전년 대비 22.1% 증가
   • 2023년: 전년 대비 15.9% 증가

학교급별 특징:

1. 초등학교:
   • 상대적으로 불등교 비율이 낮았으나 최근 급증
   • 2020년에 처음으로 불등교 비율 1% 돌파
   • 2023년에는 2.14%로 중학교의 1/3 수준이지만 증가율은 더 가파름
2. 중학교:
   • 일관되게 초등학교보다 높은 불등교 비율
   • 2023년에는 6.71%로 재학생 15명당 1명꼴
   • 최근 3년간 매우 빠른 증가세(2021년: 5.00% → 2023년: 6.71%)

주목할 만한 시점:

1. 1998년: 초·중학교 불등교 학생 수 전년 대비 21.1% 급증
2. 2002~2005년: 불등교 학생 수 감소세
3. 2018~2019년: 불등교 학생 수 두 자리 증가율 기록(14.2%, 10.2%)
4. 2021년: 코로나19 영향으로 불등교 학생 수 24.9% 급증
5. 2023년: 초·중학교 불등교 학생이 34만 명을 넘어섬(3.72%)

비고:

• 조사 대상은 국공사립 초·중학교(의무교육학교 과정 포함)
• 불등교(부등교) 정의: 심리적, 정서적, 신체적, 또는 사회적 요인·배경으로 인해 등교하지 않거나 등교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태에 있는 자(질병이나 경제적 이유 제외)
• 장기결석자는 연간 연속 또는 단속적으로 30일 이상 결석한 아동·학생을 의미

분석 및 시사점:

1. 심각한 증가세:
   • 최근 5년간 일본의 불등교 학생 수는 역사상 가장 급격한 증가세를 보임
   • 특히 초등학교 불등교 학생의 증가율이 두드러짐
2. 코로나19 영향:
   • 2020년 이후 불등교 학생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
   • 팬데믹으로 인한 학교 환경 변화, 사회적 불안, 온라인 학습 등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
3. 정책적 과제:
   • 일본 내 학령인구는 감소하고 있으나 불등교 학생 수와 비율은 급증하는 추세
   •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불등교 예방 및 대응책 필요성 증대

이 통계는 일본 사회에서 불등교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증가세는 팬데믹이 아동·청소년의 학교 적응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