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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

[개척자들]세계를 위한 기도 9월 14일 1. 한국에 사는 원폭 피해자에게 일본인과 마찬가지로 의료비를 전액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일본에서 처음 확정됐습니다.2. 독일에 도착한 시리아 난민 로야르·마수드, 두 청년에게서 독재와 전쟁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고향 시리아 그리고 이들이 간절히 바라는 평화에 대한 소망을 소개하겠습니다.3. 16살 때 강제징용 당한 남편과 떨어져 아흔이 다 되도록 홀로 딸을 키우며 살아온 백봉례 할머니(88세)의 사연을 소개합니다. 4. 전국형 자율형 사립고인 하나고가 입학 전형에서 남녀 학생 비율인 ‘성비’를 맞추기 위해 입학 성적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이 학교 교사가 학부모들의 집단 사퇴 요구에 직면했습니다. 1. 일본 대법원, 한국 거주 피폭자 의료비 전액 지급 판결 (오마이뉴스)한국에 사는 원폭 피해자에게 .. 2015. 9. 17.
국사 교과서 국정화 수도권 교육감 공동성명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는 중단되어야 합니다 최근 여당 대표의 국회 연설에서 다시 한번 국사 교과서 국정화가 강조된 바 있습니다. 앞서 황우여 부총리겸 교육부장관도 여러 차례 국사 교과서 국정화 의사를 밝혔습니다. 조만간 확정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도 들립니다. 오늘 우리 교육감들은 정부의 국사 교과서 국정화 발표를 앞두고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민의와 역사학계의 의견을 경청하여 진지하게 재고해주기를 간곡히 요청합니다. 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으로서 우리 사회가 이룩해온 민주주의의 가치와 부합하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가 추구해 나아가야 할 중요한 가치는 자율성과 다원성입니다. 사회 운영 원리에 있어서도 국가 주도성, 중앙 집중적 관리와 규제 대신 민간 자율과 .. 2015. 9. 10.
2015 교육과정 수학과 ‘교육부 시안’ 발표 공청회 관련 기자회견(2015.09.01.) 교육부는 대학 과정과 중복되는 ‘미적분 Ⅱ’를 없애서 수학 학습량 20% 경감, 수포자 해결 약속 지키시오! ▲교육부의 시안은, 지난번 수학 연구진 2차 공청회 시안과 같이, 초등 3∼4학년군 수학을 제외하면 초1∼고1 수학의 내용 감축은 실제로 5.3%에 불과해 20% 실질 감축과는 거리가 멀어. ▲감축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미적분Ⅱ’가 고등학교 일반선택 과목으로 편성되어 하위 학년의 내용이 상급학년으로 올라가지 못하도록 누르고 있기 때문임. ▲이번 교육부 시안 속에는 선택과목 속에 미적분 관련 과목이 지나치게 많은 비율(전체 선택과목 12개중 6개, 일반선택 4과목 중 2개 즉 50%)을 차지해. ‘수학Ⅱ’라고 하고 사실은 ‘미적분Ⅰ’ 내용으로 채우는 등 미적분 교과가 많은 것으로 보이는 것을 .. 2015. 9. 2.